분야
hwpⅠ. 서론
Ⅱ. 본론
1. 언어와 문화
1.1 언어와 문화의 관계
1.2 문화와 언어교육
2.국어교육에 관한 문화적 이해
2.1 사회구성주의적 접근
2.2 문화론적 접근
3.광고문화속에 나타나는
언어현상
3.1 광고언어의 특성
3.2 광고 언어의 문제점
4. 광고언어 속에 나타나는
문화현상
4.1 광고언어에 나타난 현대인의
의식 문화
5. 관련 교육과정과 탐구학습
5.1 관련 교육과정
5.2 탐구학습
Ⅲ. 결론
※ 참고문헌
가. 민족 문화와 언어교육
언어가 문화와 긴밀한 함수 관계에 있다면, 그리고 문화는 집단의 사고가 이루어낸 결정체라면, 언어는 집단적 사고를 반영하고, 아울러 집단적 사고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이 자명하다.
그러나 우리의 언어문화라 하여 자동적으로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우리 국어교육에서 고전은 어디까지나 옛것이라는 의미에서만 고전일 뿐, 전범(典範)으로서의 의미는 별반 얻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전이 선언적으로는 늘 중요한 의의를 부여받고 있으면서 실질상으로는 중심부에서 배제되거나 소외되고 있는 이 상태는 고전을 진정한 ‘역사적 원근법’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할 때 ‘과거에 대한 사실’ 그 자체가 ‘역사의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사실이란 역사가가 현재적 관점과 문제의식에 의거해서 ‘과거에 대한 사실들’ 가운데 의미 있다고 여겨지는 것들만을 선택하여 일정한 질서로 배열함으로써 성립되는 것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과거와 대화하기 위해서 먼저 그들의 의미 체계를 이해하고자 해야 한다. 과거인들이 공유했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지 않는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으로 다루지 못하는 데 기인한다. 과거 당대의 문화적 코드를 강조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당대의 코드 속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들여야 한다. 우리가 살지 못한 삶, 우리와 같고 또 다른 삶, 우리가 생각해 보지 못한 영역과 차원에 대한 사유, 그 발상과 표현의 기호론적 의미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현재적 관점을 긴장 속에 유지시켜야 한다. 그것은 곧 비판적 인식의 심화에 기여한다. 오늘의 문화가 지향해야 할 바에 비추어 민족의 문화적 전통을 숙고하게 하야야 할 것이다. 비판적 사고 없이는 창의적 사고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가 민족의 언어문화를 강조하는 것은 국어교육이 민족 문화 유산의 전승과 창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우리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자각과 연결되고, 문화적 능력의 확장을 기대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능력에는 인지적 사고만이 아니라 정의적 사고도 포함됨이 물론이다.
나. 세계화․정보화 시대의 언어교육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문화가 점점 더 보편성을 지향하리라는 진단이 일반적이다. 언어문화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우리는 민족 문화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으로, 세계 문화 시민으로서 성숙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편 세계화 현상을 가속화시키는 데에는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화의 물결이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대비하는 교육이라 하면 정보 기기와 기술을 교실에 도입해 그것을 가르치는 것을 연상하지만, 중요한 것을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 창의성과 정보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미래 학자들은 평가 기준을 스스로 발견하고 개발하며 탐구하는 데 학습의 요체가 있다면, 컴퓨터는 분명히 학생들을 수업 사태의 적극적 주체로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네그로폰 “개구리를 해부하지 마라, 한 마리 만들어 보라”
정보 사회와 교육의 문제를 오로지 기술과 기기의 측면에서만 접근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오히려 우리는 국어과의 거의 모든 영역과 내용이 정보 사회와 유관하다는 적극적 시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하게 정보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판단하여 선별하는 고등사고능력, 그리고 그것을 요약하고 새로운 정보를 표현해 내는 능력이 긴절히 요구된다 하겠다.
다. 사회 문화적 이념과 언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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