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한국 고대국가 발전 단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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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 한국 고대국가 발전 단계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702-0002.gif)
![[한국고대사] 한국 고대국가 발전 단계론-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702-0003.gif)
분야
hwp2. 고대국가 형성과정
3. 부족국가설
4. 성읍국가설
5. chiefdom설
6. 나오며
古代國家라고 하면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를 말한다. 이들은 각각 성립시기는 다르지만 과정의 유사성이 있다. 그 처음은 ‘원시 공동체 사회에서 분화․발전’되는 단계이다. 여기에서 생산력의 발전과 계급의 발생, 지도자의 등장 등 일련의 +a적 요소를 가미한 소국 공동체(가명)단계로 발전하여 이것이 확대․팽창되어 고대 국가로 가는 것이다.
한국 고대국가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이후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러한 양상의 계기가 되었던 것들은 고고학 분야의 급성장으로 인해 초기국가 형성사를 재검토해 볼 수 있는 자료상의 토대가 어느 정도 마련되었던 점, 기존에 不信論이 통설화되어 있었던 삼국사기의 신빙성 문제에 대한 관심, 인류학의 도입, 축적된 연구성과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고대 국가발전 단계에 대한 논의는 크게 부족국가설, 성읍국가설, chiefdom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일반적인 고대국가 형성과정과 함께 위의 세 가지 학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한계점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2. 고대국가 형성과정
원시 공동체 사회는 씨족사회였으며, 공동 생산, 공동 소유, 공동 분배를 하는 평등사회였다. 당연히 강력한 정치 지도자도 계급도 없었다. 하지만 청동기의 사용으로 생산력(농업)이 발달함에 따라, 잉여생산물이 생겼다. 생산도구를 소유하고 더 많은 생산물을 소유한 사람, 더 많은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 나타나면서 그들은 지배계급이 된다. 또한 씨족과 씨족 사이의 교역을 주관하던 수장은 정치적 지배자로 등장하며, 씨족 사이에서는 약탈전쟁이 일어난다. 전쟁에서 진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간의 분화는 더욱 촉진된다. 이렇게 생산력과 군사력이 우세한 소국이 주위의 열세한 소국들을 지배․흡수하며 규모가 커지면서, 효율적인 통치를 위한 새로운 질서가 필요했을 것이다. 따라서 계급을 바탕으로 하며, 법과 강제력을 가진 최초의 구조, 국가가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일반적인 국가형성과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각각의 발전단계를 설정하고 있는데 이를 한국 고대사회에 적용시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실, 『한국사의 재조명』,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2.
이기백, 『한국고대 정치사회사 연구』, 일조각, 1996.
한국고대사연구회, 『한국 고대국가의 형성』, 민음사, 1990.
한국사연구회, 『한국사연구입문』, 지식산업사, 1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