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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 목 차 >
Ⅰ. 서론
1. 7차 교육과정 안의 사회과 교육
2. 사회과 교육 현장의 모습
3. 7차 교육과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4. 연구 목표 및 보고서 구성
II. 본론
1. 현직교사와의 인터뷰-①
2. 현직교사와의 인터뷰-②
3. 현직교사와의 인터뷰-③
4. 학생 인터뷰-①
5. 학생 인터뷰-②
Ⅲ. 결론
현재의 통합 체제에서는 중요한 문제점이 제기된다. 우선 교사들의 전공 비일치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8학년 ‘사회’교과서는 역사와 일반사회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교사의 전공에 관계없이 가르쳐야만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선학교에서는 대부분 교사의 전공에 따라 다른 교사가 들어가는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교사 수급은 전공에 관계없이 이루어지 때문에 특정 전공 교사가 없을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면 이런 경우에는 비전공 교사가 가르칠 수밖에 없다. 한편에서는 비전공 교사가 수업을 하게 되더라도 가르칠 지식이 이미 교사가 한번 배운 내용이고 수준이 낮기 때문에 충분히 가르칠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교사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의 내용을 전달하고 일정 수준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비전공 교사는 교육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기 힘들고 특히 문제를 출제하고 평가를 해야 할 경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결론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저하로 이어지고 교사는 전문성을 잃는 악순환을 낳고 만다.
3. 7차 교육과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앞에서도 살펴봤듯이 현재의 통합 체제는 ‘한 지붕 세 가족’의 모습을 띈 물리적 통합에 불과하다. 이러한 체제는 세 교과 영역의 논리적 배경 차이를 무시하고 공통사회에 대한 통합적인 교과과정이 마련되지 않은 체 이루어진 짜깁기식 통합에 불과하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각 과목의 분리를 주장하는 논쟁이 끊이지 않아왔다. 2007년 제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서의 역사 과목 독립은 사회과 통합교육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없음을 알려주는 한 예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