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본론]
1. 민중가요의 개념과 역할
2 민중가요의 사회 역사적 성격
3 한국 현대사를 반영하는 시와 민중가요
4 김광석 ‘타는 목마름으로’의 가사=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의 시 분석
▣ 작품의 이해
5. 민중가요의 미래
[결론]
[참고 자료]
민중가요는 한국 현대사의 특정 시기에 출현했다가 사라진 일시적인 문화 현상으로 느끼지만, 멀리 보자면 인류 선사 시대의 제사의식에서 출발해 가깝게는 일제 강점기와 독재정권을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의 통제와 억압에 의해 왜곡된 민중의 역사를 올바르게 파악하게 해주는 사회역사적 성격의 문화예술 장르이다. 최근에는 민중가요가 이른바 신세대 가수들에 의해 상업적이며 형식적인 측면에만 치우쳐 리메이크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이러한 문제점은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서 민중가요의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 주는 것이기도 하다.
3 한국 현대사를 반영하는 시와 민중가요
시는 그 형태상의 특징 때문에 원래의 모습 그대로 활용하거나 부분적인 내용 수정을 통해 변형된 형태로 활용하기가 용이하다. 민중가요 가운데 다수가 시인들의 창작시를 적극 활용한 것도 시의 형태상의 특징 때문이었다. 시인들 역시 자신들의 창작과정에서 민중가요에 내재해 있는 대중의 열망과 창의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떤 텍스트든 전대나 당대에 쓰인 다른 텍스트들과 서로 영향관계에 놓여 있고 그러한 영향 관계에서 창작과 연관되어 문학사적 의의가 발생한다는 상호텍스트성의 관점에서 볼 때, 민중가요와 한국현대시의 상관성은 매우 의미 있다.
민중가요는 먼저 가사와 주제의식의 측면에서 현대시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한 편의 현대시가 그대로 가사로 채용된 백 여 곡의 민중가요가 있다. 또, 시의 일부 구절이 첨삭되어 가사로 수용된 민중가요라 하더라도 시인의 주제 의식이 살아 있는 경우들에서 우리는 민중가요와 현대시의 상관성을 확인하다. ‘민중가요’는 개인 창작아의 산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김지하, 양성우, 신경림, 정호승, 정희성, 김남주, 박노해, 백무산, 황지우, 장석주 등등 시인들의 창작시들을 개작하여 만든 노래들도 있다. 그러나 ‘민중가요’를 중심에 놓고 보면 그 시인들의 창작품은 민중가요의 원천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내가 들은 김광석의 ‘타는 목마름으로’도 시인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를 개작하여 작사*작곡한 것이다. 김지하는 80년대 노태우 전 대통령 정권이 들어섰을 때에 많은 운동권 세력들이 분신자살, 투신자살 등으로 민주화에 대한 극단적 갈망을 호소했을 무렵 ‘죽음의 굿판을 집어치워라’라는 말을 남기고 민주화에 대한 갈망은 여전하지만 순수한 운동권의 청년들이 목숨을 끊는 것보다 살아서 세상을 바꾸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길 바랐던 대표적 진보적이고 사회 참여적인 시인이다. 이러한 시인의 주제의식이 개작된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더욱 강하고 폭발적으로 전달됐다.
정경은(Chung Keyung-eun)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제21호
2. 민중가요에 나타난 통일의식 연구
이상숙(Lee Sang-sook)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제21호
3. 민중가요의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 민중시와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강웅식(Kang Woong-sik)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제21호
4. 해방 50주년 기념 기획 : 시로 본 한국 현대사 1970년대-김지하 -그리고-
양길승
역사문제연구소(역사비평사), 역사비평 1995년 겨울호, 1995.
5. www.bugsmusic.co.kr
6. http://blog.naver.com/kd961026?Redirect=Log&logNo=100020511726
7. http://blog.naver.com/tkrk400?Redirect=Log&logNo=80032357153
8.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10&dir_id=10&eid=yOuXBhWKu8S7FLrzLjgNfDZmx9iR66x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