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어제와오늘] 1970년대 민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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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의어제와오늘] 1970년대 민중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신경림 - 농민의 목소리
2. 김지하 - 민중적 이야기꾼 목소리
3. 정희성 - 노당자 목소리
4. 70년대 민중시의 특징
5. 70년대 민중시의 한계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도시-산업화 시대, 또는 산업화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1970년대 한국문학의 전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하나를 꼽는다면 민중에 대한 문학적 관심이라 할 수 있다. 민중을 발견하고 이를 문학적으로 수용하였다. 지식인이 민중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지식인과 민중 사이에 행제애와 같은 유대감이 형성되어 갔다. 그리하여 60년대의 참여시를 이어받아 70년대 민중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II. 본론
1. 신경림(1936 ~ ) - 농민의 목소리
자신의 시를 통해 농촌을 뿌리로 하는 인간의 정서, 한, 울분, 고뇌 등을 끈질기게 추구해 가면서 민중의 현실을 직시하고 부조리를 폭로 · 고발함.
대표작품으로는 「농무」, 「갈대」, 「목계장터」등
산구석에 쳐박혀 발버둥친들 무엇하랴
비료값도 안나오는 농사 따위야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두고
쇠전을 거쳐 도수장 앞에 와 둘 때
우리는 점점 신명이 난다
한 다리를 돌고 날라리를 불꺼나
고개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꺼나
「농무」中 『농무』(창작과 비평사, 1973)
○ 농촌생활의 답답함 · 고달픔 · 원통함, 그리고 숨겨진 열정이 잘 드러남
○ 근대화 과정에서 변두리로 밀려난 농민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한 시
○ 농민의 일상생활과 감정을 농민의 목소리로 표현
신경림의 시는 뒤에 80년대 김용택의 「섬진강」, 고재종의 「새벽들」등에 의해 새로운 농촌시의 형태로 계승

2. 김지하(1941 ~ ) - 민중적 이야기꾼 목소리
민중의 한을 서정시와 담시의 공통적인 주제로 삼음. 『황토』(1970)의 서정시가 이 한이 내면화된 형식이라면, 담시는 민중적 자기 긍정에 바탕을 둔 어두운 역사, 부도덕하고 억압적인 정치권력, 사회적 모순에 대한 비판적 풍자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음
70년대 민중시의 대표작은 다분히 주관적인 서정시보다 담시라고 할 수 있음.
참고문헌
참고문헌
문학사외 비평연구회 『1970년대 문학연구』예하, 1991,
고명철 『1970년대의 유신체제를 넘는 민족문학론』보고사, 2002
김영민 『한국 현대문학비평사』소명,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