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서론, 연구사
2. 꿈이란?
Ⅱ 본론
1. 꿈의 유형
2. 꿈을 소재로 한 고전소설의 구조
3. 태몽을 통해 본 고전소설
4. 몽유록계 소설
Ⅲ. 결론
참고문헌
1. 서론 및 연구사
꿈은 우리의 고전문학에서 다양한 형태로 수용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고전 소설에의 수용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꿈이 단편적 삽화로서, 고전 소설에 깊숙이 개입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 대부분이 꿈 요소로 되어 있는 작품 등, 오랜 세월 동안 작품 생성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꿈의 수용 양상을 연구하면서 중국의 영향관계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사상과 철학의 바탕 위에 씌여진 작품이란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꿈 소재의 요소가 고전 소설 속에서 어떤 의미와 변화로 삽입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꿈의 의미가 고전 소설 속에서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가에 따라 고전 소설 작품의 체계적 검토가 가능하다고 본다.
2. 꿈이란?
꿈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일단 인간의 성격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성격구조를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는 Id(원욕)로, Id는 쾌락의 원리에 따라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념만을 갖고 움직이며 정신적 에너지의 저장소이다. 두 번째 Ego(자아)는 현실의 원리에 입각하여 욕구 충족을 위해 적합한 대상이 발견될 때까지 긴장 해소를 보류할 수 있는 일종의 제어장치로, 다시 말해 현실적 사고 과정을 통하여 Id의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이성이다. 마지막 세 번째 성격 구조는 Superego(초자아)로 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이상의 내적 기준으로 성격의 도덕적 무기, 현실보다는 이상을, 쾌락보다는 완성을 위해 작용하고 Ego의 판단 기준이 된다. 현실에서의 인간의 행동은 이 세 가지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결과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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