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체성교육]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의의,목적,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배경,기본방침,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유의점,제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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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의의
Ⅲ.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목적
Ⅳ.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배경
Ⅴ.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기본방침
Ⅵ. 한국문화정체성교육의 유의점
Ⅶ.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정체성에 대한 일상적인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말, “도대체 너의 정체가 뭐냐?”로 드러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습 중에서 본질적인 자아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의 표출이다. 외적 조건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행위를 수행하는 주체에게 있어서 그러한 행위들은 일정하게 범주화된다. 그 행위자의 고유한 속성을 보여주면서 타인과 차별화를 통해 본질적 자아가 사고되는 것이다.
개별 행위자들이 서로 묶이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다른 집단과 구별되는 속성을 논의할 수 있다. 본질적 자아들이 모여서 ‘우리(us)’가 만들어지고서 ‘그들(them)’과 구별되는 차원이 있다. 집단의 정체성이 만들어지면서 사회적 차이의 여러 국면들이 형성된다. ‘우리들’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지는 경우는 여러 측면에서 언급될 수 있는데 공간적인 차원에서 스케일에 따라 구분된다. 국지적인 스케일에서의 ‘우리’, 지역적인 스케일에서의 ‘우리’, 국가 수준에서의 ‘우리’, 지구적인 수준에서의 ‘우리’로 나눌 수 있다. 이 경우 스케일은 단지 배경적인 요소라기보다 사회적 관계의 특수한 양상들이며 여러 개의 ‘우리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스케일에서 개별 행위자들이 ‘우리’라고 하는 집합적인 정체성을 가지게 될 때, 이것은 일정한 장소감(a sense of place)의 산물이다. 사회적 관계의 특수한 지점들을 장소라고 말할 수 있고, 그 장소에서 생기는 “느낌의 구조들”인 장소감이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한다. 장소라는 행태적 환경(behavioral environment)에 대한 ‘현상학적 의식’의 표출로서 ‘우리들’이라는 존재관이 생긴다. ‘장소감’은 일련의 동일시 양상으로 드러나는데 이를테면, 특정 장소와의 동일시(identifying with a place), 특정 장소에 대한 역동일시(identifying against place), 특정 장소와의 비동일시(not identifying) 형식이다. 특정 장소와의 동일시는 그 장소와의 일체감을 통해서, 역동일시는 그 장소에 대한 저항으로서, 비동일시는 그 장소에 대한 외면으로서 관계양상이 나타난다. ‘우리들’이 존재
○ 박영순 지음,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문화론, 한국문화사
○ 이병도(1987), 한국유학사, 서울 : 아세아문화사
○ 정낙찬·이동기·채휘균 편저(2000), 한국의 전통교육, 영남대학교출판부
○ 최창주(1989), 한민족의 주체성과 한국사의 정체성, 금비출판사
○ 한국정신문화연구원(199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웅진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