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전시가론] 이황, 이이와 시조와 후대적 수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시조
-고려말 혹은 조선 초에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짐
-우리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
-조선의 건국과 함께 발전
2.퇴계 이황
-영남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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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율곡이이
-기호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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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한림별곡류(翰林別曲類)는 문인의 입에서 나왔으나 교만하고 방탕하며 아울러 비루하게 희롱하고 친압(親狎)하여, 더욱 군자가 숭상할 바는 아니다. 오직 근세에는 이별(李鼈)의 (六歌)가 세상에 유행하는데, 그것이 이것(한림별곡류)보다 더 좋다고는 하나, 세상을 희롱하고 불공(不恭)한 뜻이 있고, 온휴돈후(溫柔敦厚)한 내실이 적음을 애석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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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양명에만 눈이 어두워 아름다운 자연을 등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백구=화자 자신 : 백구가 향하는 먼 곳은 곧 조정이 있는 곳.
이러한 백구의 마음은 곧 화자의 마음과 상통하는데 자연에 묻혀 있고 천석고황을 노래하였지만은 군주를 염려하는 마음은 떠나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반성을 노래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젊을 때 뜻을 두었다가 수양의 정도(正道)를 버리고 벼슬자리를 기웃거리며 지낸 자신을 후회하며, 이제 깨달음을 가졌으니 늦지 않게 학문수양에 힘쓰리라는 것을 다짐
제2수는 갓바위, 곧 ‘관암(冠巖)’을 노래한 것이다
맑은 날, 아름다운 경치, 술과 벗을 차례로 보여주어 부족함 없이 조화로운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조화로운 세계는 ‘자연’과 ‘나’의 두 세계에 ‘벗’까지 포함해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경지를 제시하려 하는 것 같다.
‘제2수의 벗’은 제1수의 ‘벗님’과 같은 사람이다. 그들은 학주자(學朱子)를 하는 사람들, 즉 도학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완벽한 자연과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