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학교 급별로 현행 7차 교육과정의 편제, 목표 및 내용을 조별로 한께 공 부하여 숙지하고 장점, 개선점등을 토론하여 정리하여 제출한다.
① 정부 수립 이전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층이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었고, 경제적 도움을 직접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시대상황을 볼 때 소학교의 실과 교육이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교육 목적과는 다른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한 실과가 과연 옳은지에 대한 의문이 제시된다. 또한, 인지적 발달에 도움을 거의 주지 못한 면을 많이 지니고 있다. 또한, "생산의 자본, 국력 증진의 기초"와 같이 직접적 표현을 서슴치 않았음을 보아 교육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사용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실과가 그저 실생활을 습득하고 금전 획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교육적 가치로 평가되어야겠다. 여아에게만 수예를 가리치고, 근검절약의 습관을 기르는 것을 요지로 한 점은 고정된 성관념을 강조하는 교육의 허점을 보여준다. 이는 아직까지도 교과서 내에 성차별의 잔재로 남겨져 있다.
② 교수요목기
아동기의 인지능력, 학습능력 등이 소화하기에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다. 해방으로 인한 혼란과 단시간에 정비하기 위해 제대로 된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분과시키기에 급급한 듯하다. 또한, 여학생들에게 가사와 재봉에 남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배정되었음은 여성의 지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했다. 경제적으로 우위를 갖게 하는 차별화된 교육 역시 차별을 강화시키는 구실을 했다고 보여지며 지나치게 교육적 측면보다는 현실에 부합되는 면이 많아 보인다. 5, 6학년에게 매주 2시간 이상의 근로 작업을 부과한 것은 생활능력을 배양시킨다는 면도 있겠지만, 정서적 함양과 지적 능력을 키워야하는 아동기 시기의 학생들에게 부적당한 것으로 보인다.
③ 제1차 교육과정기
남녀 구분 없이 같은 단원을 학습하게 한 것은 공통적인 기본 소양을 쌓고, 성적 차별을 없애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기능의 습득에서 남녀의 구분을 둔 점은 옳지 못하다. 이론과 실제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을 때 큰 교육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동안 분리해서 가르치던 직업, 요리 등이 실과로 통합되었다. 내용은 과다하고 광범위하여 초등학생들이 배우기에는 힘들었으리라 본다.
④ 제2차 교육과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