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가. 내용 조직하기 지도의 원리
나. 내용 조직하기 지도 방법
1) 다발짓기(Clustering)
2) 생각 그물 만들기(mind mapping)
3) 얼개짜기 (Outlining)
4) 협의하기
다. 표현하기 지도 방법
표현하기 지도의 원리
표현하기 지도 방법
1) 말로 쓰기 (oral composition)
2) 내리 쓰기(free writing)
3) 컴퓨터 활용하기
4) 수사학적 기법 활용하기
5) 문장 쓰기 전략 활용하기
6) 의미 지도 그리기(semantic ma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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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내용 조직하기 지도의 원리
학생들에게 일련의 과정을 거쳐 글을 써 보게 하면 아이디어를 많이 생성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조직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조직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글의 주제나 목적, 독자 등을 고려하여 생성된 내용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어야 한다.
조직하기는 글의 응집성과 통일성을 길러주고 아이디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 한편으로는 글을 어떤 순서로 쓰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활동이다.
아이디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게 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시각화해 보게 하는 것이다. 자기가 쓸 글의 주제나 조직 방식 들을 생각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해 보게 하면 글의 전체 구조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초고를 쓸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조직 활동은 그 자체로도 중요한 교육 목적이다. 아이디어 조직 활동은 사고력을 키우는데 유용하고 이는 좋은 글을 쓰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조직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처음에는 교사가 여러 차례 시범을 보여주거나 예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직 활동을 강조하다보면 전적으로 여기에만 매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직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면 얼른 떠올리기나 이야기 나누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내용을 좀 더 풍성히 하도록 해본다. 그렇지 않으면 학습자가 아이디어를 조직하는 과정에서아이디어 생성으로의 회귀에 대해 주의하지 않기 때문에 이른바 선조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소년조선일보, ‘논술 따라잡기 - 얼개 짜기’ , 2004.
이수정, 「인터넷 정보 검색을 활용한 설명문 쓰기 지도 방안 연구」,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이재승,『글쓰기 교육의 원리와 방법』, 교육과학사, 2009.
이재승,『쓰기 과정에서의 자동성과 통제성』, 1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