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의 두 태도와 후설의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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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형이상학의 두 태도와 후설의 현상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형이상학의 두가지 태도에 대한 예비적 고찰

2. 현대의 학문적 위기과 현상학: 객관주의에 대한 현상학의 비판
1)객관주의적 태도의 정신주체의 망각
2)`앞서 주어져 있음`의 자명성의 문제

3. 형이상학의 완성으로서의 현상학 ― 정신(선험적 자아)의 발견

4. 결 론
본문내용
3. 형이상학의 완성으로서의 현상학 ― 정신(선험적 자아)의 발견
철학은 본질적으로 "편견으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한다. "편견으로부터의 해방"은 궁극적으로 자기폐쇄로부터의 초월이 된다. 철학의 이러한 성격에서 현상학은 자기반성적 태도로 진행된다. 그래서 현상학은 세계적 태도들에 참여하기 보다는 "세계에 대한 방관자의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관자의 입장에서 비로소 철학은 인간이 가진 수많은 세계적인 태도들(세상살이)의 근원을 추적하고 여러 태도들을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상학은 철학의 근원적인 본질에서 출발하기 위해서 자신을 포함한 세계에 대한 정립을 중지시킨다. 후설의 "현상학적 방법"은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와 마찬가지로 사유주체의 자기반성에서 출발한다. 철학적 반성은 그때그때의 목적에 부합되게 시행되는 반성이 아니다. 철학적 반성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통해서만 수행될 수 있다. 후설은 자기 이전의 철학적 반성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그들이 주로 인간을 심신이원론적 파악하면서 정신과 영혼을 구별하지 않은 채로 자기반성을 수행했다고 비판한다. 이로 말미암아 그들의 반성은 객관주의에로 진행되거나 유아론적 세계해석으로 남게 되고, 자연주의적 태도의 소박성을 극복할 수 없었다. 후설은 그러한 반성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정신과 영혼을 구별하고, 영혼을 정신(즉 선험적 자아)의 외화성 즉 자기객관화으로 파악한다. 후설은 데카르트의 방법에 감추진 전제를 폭로하고 정신의 자기성찰을 수행가능하게 한다. 데카르트는 영혼(anima, or psyche)과 영적 자아(animus, or mens)를 동일시함으로써 영적 자아를 영혼(신체적 자아)의 한 속성으로 다루게 된다. 하지만 후설은 영혼과 정신의 구분을 통해서 생활세계의 구성이 '영혼에 의한 세계의 구성이 아니라, 정신(선험적 자아)에 의한 세계구성"임을 현상학적으로 해명한다. 이 현상학적 해명을 유아론적 해명이라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난은 심신이원론적 태도에 입각한 세계해명의 내면적 모순성을 인정하는 비난이지만 현상학적 해명에는 적합하지 않다. 왜냐하면 후설의 현상학적 방법은 영혼과 정신의 구분을 통한 "정신(animus or nous)"의 발견과 연관지워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