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아랍국가와 PLO의 대응
Ⅲ.지하드(Jihad)와 하마스
Ⅳ. 끝날 수 있는 분쟁
참고문헌
지난달 팔레스타인 민간지역 공습을 거부한 한 이스라엘의 원로 조종사가 파면된 일이 있었다. 이스라엘 공군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조종사인 스펙터 준장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을 요구하며 민간인 지역에 대한 공습을 거부한 27명의 조종사 가운데 최고참이었다.
이스라엘 언론은 그를 "한때의 영웅이 방탕아로 타락했다" 며 그를 비난했다고 한다. 자민족을 위해 무슨일이든 하는 민족으로 알려진 유대인이기에 특히 자신의 영토에 관한 문제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기에, 스팩터 준장의 이런 결정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산악인 8명이 알프스 몽블랑을 동시에 등반하려 한다는 기사도 얼마전에 보도되었다. 결코 같은 하늘 아래서는 살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나라의 평화를 위한 노력은 연일 계속되는 자살폭탄 사고 소식에 지친 우리에게 반가운 뉴스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당장 1분후, 아니 1초후 이스라엘 어딘가에서 자살 폭탄사고가 난다면 그리고 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지구를 탱크와 전투기로 쑥대밭을 만든다면 이들의 평화를 위한 노력은 또다시 헛수고로 돌아가 버릴 것이다. 언제나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것처럼 그들의 행보는 늘 불안 하기만하다. 그리고 사실 그들의 문제가 이러한 노력만으로 풀린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 신학대 권혁승 교수의 글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정상률 박사의 글
"월드리포트의 "꺼지지 않는 종교분쟁의 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