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

 1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1
 2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2
 3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3
 4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4
 5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5
 6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6
 7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7
 8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8
 9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9
 10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10
 11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11
 12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12
 13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13
 14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1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소문의 벽`에 나타난 권력구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소문의 벽」작품구조분석
2.1「소문의 벽」의 서사구조
-전짓불을 찾아가는 과정
2.2「소문의 벽」에서 나타난 중층구조

3.「소문의 벽」에서 드러난 권력구조
3.1 전짓불 뒤의 신문관의 또 다른 모습
3.2 소문의 벽 허물기

4.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960년대에는 4·19로 인한 독재당의 붕괴, 5·16으로 인한 군사 정부의 등장 등 정치·사회적 혼란이 계속되면서 현실 참여주의적인 비판적 작품이 많이 발표되었다. 전후세대 작가들은 점점 쇠퇴하고 새로운 소설적 감성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주로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비판적 시각으로 고발하고 있다. 4·19세대의 대표적인 작가 이청준은 시대적 환경에서 비롯된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세계에 맞서 그 정체를 드러내고 그것을 부정하면서 폭력과 억압이 없는 세계를 모색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는 집요하고도 꼼꼼한 탐구방식으로 패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자신의 삶과 그를 패배시킨 현실의 질서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반성해 나간다. 이청준은 문학을 자신을 패배시킨 현실에 대한 패배자의 복수심에서 비롯된 자기 삶의 실천과 자기 구제라고 자각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소설은 근대사회에서 인간의 주체성 형성을 둘러싼 지향성과 그 반성적 성찰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문제적으로 볼 수 있다.
그의 초기작품은 「병신과 머저리」(1966), 「굴레」(1966), 「석화촌」(1968), 「매잡이」(1968) 로 현실과 관념, 허무와 의지 등의 대응관계를 구조적으로 파악하며 경험적 현실을 관념적으로 해석한다. 이후 소설 「소문의 벽」(1972), 「조율사」(1972), 「떠도는 말들」(1973), 「당신들의 천국」(1974), 「이어도」(1974), 「자서전들 쓰십시다」(1976), 「잔인한 도시」(1978), 「살아 있는 늪」(1979)에서는 정치‧사회적인 메커니즘의 횡포에 대한 인간정신의 대결관계를 드러낸다. 이 중 「소문의 벽」은 이청준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작가와 시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즉, 작가와 시대, 작품과 시대는 어떤 관계에 놓여 있으며, 당시 그들 관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었는가를 다루고 있다. 이는 곧 그 시대에 대한 진단이자 그 시대 문학에 대한 진단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본고는 이청준 소설 「소문의 벽」의 서사구조를 파악하여 박준의 소설에 직간접적으로 암시되어있는 ‘전짓불’의 실체에 대해 추리해나가며, 푸코의 이론에 적용시킴으로써 작가의 진술을 억압하는 ‘전짓불’의 실체와 ‘전짓불’뒤 신문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2. 「소문의 벽」 작품구조 분석

2.1「소문의 벽」의 서사구조 - 전짓불을 찾아가는 과정

이 작품은 박준이 쓴 세 편의 소설이 액자소설적인 구조로 들어가 있다. 이 액자소설들은 박준의 정신적 억압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일종의 정신분석 텍스트이다. ‘나’가 이러한 박준의 세 편의 소설을 탐색해나가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서사의 흐름으로 나타난다. ‘나’는 하숙방에서 박준을 만나고 병원에서 박준이 자신의 잡지사에 소설을 보내온 작가임을 알고 안형 으로부터 그의 첫 번째 소설을 받아 읽는다. 첫 번째 소설은 이다. 이것은 현실로부터 도피하기위해 ‘죽은 척’을 하는 주인공이 결국 ‘척’을 하다가 진짜 죽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나’는 이 소설을 내보내지 않은 안형의 태도로부터 의문을 지닌다.
참고문헌


이청준, 『소문의벽』, 문학과 지성사, 2011.



권오룡, 『이청준 깊이 읽기』, 문학과 지성사, 1999.
김형효, 『구조주의 사유 체계와 사상』, 인간사랑, 2008.
이승준, 『이청준 소설 연구』, KSI한국학술정보(주), 2005.
장양수, 『이청준 소설의 세계: 인간탐구, 삶의 해석』, 한울, 2011.
Michel Foucault, 『광기의 역사』오생근 역, 나남 출판, 2006.



김진석, 「짝패의 기생: 권력과 광기를 가로지르며 소설은」, 『작가세계』, 1992, p.102
김학돈, 「이청준의 소설가 소설 연구」,『비평문학』제 30호, 2008.
윤지관, 「억압사회에서의 소설의 기능」,『실천문학』, 1992 봄호.
이평전,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권력 재현의 의미 연구」,『국제 언문학회 학술대회 자료 집』, 2007 가을.
허만욱,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탐색과 해체적 글쓰기의 미학연구」,『우리문학연구』 제 20집, 2006.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