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현대시에 나타난 성과 사랑-김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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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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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영랑
김영랑의 삶
김영랑은 친구 최승일의 동생 최승희를 사랑 했다. 최승희는 나중에 월북한 유명한 무용가로, 당시 숙명여고에 다녔다. 두사람은 결혼하려 했으나 집안에서 반대하였다 김영랑은 사랑의 슬픔으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추억으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썻다고 전하여진다.
그럼 먼저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살펴보기로 하자.

모란이 피기 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음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읍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꽃은 며칠 동안 피어 있을까?
시적 화자는 ‘삼백예순 날’을 섭섭해 운다고 했다. 그러니까 모란꽃은 5일동안만 피어 있다고 말하고 싶은 걸까? 그러나 이러한 숫자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