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죄에 대한 목회상담적 접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그의 이름이 온 세계 위에 드높여지며(시46:10) 그의 이름이 온 세계에서 찬양 받으며(시148:150;롬14:11) 우리가 그 분 안에서 기뻐하며 그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것(사41:6;48:9-11;슥10:12)이다. 그런데 그의 이름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스스로 있는’ 살아 계신 하나님(출3:14)이시며,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분,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는 분’(출34:6-7)이라고 선포하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표현하는 용어들을 살펴보면 매우 친근한 것들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 많으신 아버지이시다. 심지어 더 따뜻하고 친밀한 표현으로 그 분은 우리의 남편이시다.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는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 “나 김정기는 그대 OOO를 나의 법적인 아내로 맞이하여...”(어서 그 날이 왔으면...) 남편이신 하나님도 자기 백성의 이름을 불러 약속과 애정을 나타내신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사43:1-4). 또한 그 분과 우리의 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이렇게 다정하고 포근한 비유를 사용하신다.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40:11).
자기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한마디로 우리와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분이 주신 두 가지 큰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0-31;레19:18;신6:5)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향해 품으신 뜻은 우리가 영적, 정서적, 육신적인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온전히 잘 되는 것이다. 히브리 단어인 ‘샬롬’의 뜻을 살펴보면 육신적이고 정서적인 건강과 도덕적이고 영적인 순종(출15:26;신28:58-61)이 잘 조화되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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