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19세기 조선후기 사회와 천도교 경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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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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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머리말

하나의 종교가 ‘종교’ 되는 데에는 몇 가지 판단 기준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그 종교의 성인의 가르침이나 행실, 또는 종교의 교리를 적을 책을 이르는 경전이 존재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래서 어느 종교이든 적어도 한 권의 경전을 가지고 있다. 세계 3대 종교라고 하는 기독교는 성경이 있고 불교는 화엄경, 반야경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이슬람교는 코란이 있다. 이러한 경전 속에는 그 종교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진리와 그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다. 종교를 만들고 사회 속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 경전을 만드는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경전은 포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학은 1860년 수운 최제우에 의해 창도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신종교이다. 최제우가 동학을 만들던 당시 상황은 나라 안팎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 상황에서 사회 모순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최제우가 창도하였고 결국 최제우는 동학 포교로 인해 사형을 당하게 된다.

앞에서 논의된 것을 종합하여 볼 때, 동학의 경전에서는 동학 사상과 사회적 상황의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동학은 사회적 상황의 인식을 출발점으로 새로운 도를 만들려는 시도였으므로 동학의 사상은 당시 조선사회에 대한 비판과 인식 그리고 새로운 도와 새로운 시대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다. 동학의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동경대전과 용담유사가 있다. 동경대전은 순한문 활자본으로 최제우의 저서인데 1864년 최제우가 사형당할 때 같이 불태워졌지만 2대 교주 최시형이 암송한 내용 등을 모아 엮어 1880년에 간행하고, 이어 1883년에 중간하였다.
참고문헌
고건호, “한말 신종교의 문명론: 동학 천도교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박사논문, 2002
최동희 “의 종교철학적인 이해”
이강옥 “에 대한 一考察”
이진호 “개화기 가사의 개화 수용 태도-를 중심으로”
최동희 “동경대전의 종교철학적인 이해”
문명숙 “과 에 나타난 동학의 종교사상-최제우의 신체험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