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02. 건축 : 교회건축과 궁정건축
03. 조각 : 회화와 건축, 조각과의 융합
04. 회화 : 천상과 지상의 대립
바로크 미술이란 포르투갈어의 ‘비뚤어진 진주’라는 뜻으로 1600년 ~ 1750년 사이의 유럽 미술 양식을 말한다. 르네상스의 단정하고 우아한 고전양식에 비하여 지나치게 과장된 건축과 조각에 대한 경멸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르네상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팽창하는 17세기 유럽의 시대정신과 발맞추어 외향적이고 격동적이며 회화에서는 격렬한 명암대비와 풍요로운 경향을 보인다.
< 시대적 배경 : 종교전쟁 >
르네상스 미술이 피렌체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것처럼 바로크 미술은 가톨릭 교회의 중심인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바로크 양식은 1580년 교황 식스투스 5세 하에 로마의 예수성당을 개축하면서 시작되어 1715년 프랑스의 루이 14세 서거 및 빈의 카를성당의 개축과 더불어 막을 내렸다.
1527년 로마는 독일, 에스파냐 등의 대규모 용병 군대에 짓밟힘과 동시에 루터의 종교 개혁 이후 종교개혁자들로부터 극심한 비난을 받고 있었다. 교황의 권위가 타락된 로마는 스스로 낡은 구조를 개혁하기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