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창의성의 즐거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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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나는 창의적이지 못한 것 같아...”
이 책에 따르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창의성에 대해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창의적인 사람은 남들과 다른 독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창의성’이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시카고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육학과 교수로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 활발한 저술 활동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서보다는 일반 독자를 위한 저술서에 관심을 가지고, 이 책에서 창의성이란 무엇인지, 창의적인 사람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은 어떠한지에 대해 고찰해봄으로써 우리에게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창의적’이라는 말은 그 의미가 너무나 광범위하다. 우선 창의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을 세 가지로 구분해 보았다. 첫째, 흔히들 색다른 생각을 표현하고, 재미있고, 톡톡 튀는 사람, 간단히 말해 특별히 명석하게 보이는 사람에게 창의적이라는 말을 한다. 둘 째,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사람을 가리켜 창의적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디슨, 피카소, 또는 아인슈타인처럼 우리의 문명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논란의 여지없이 창의적인 사람들이다. 세 가지 종류의 창의성은 삶을 보다 흥미롭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