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오구` 문학과 연극 속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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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 `오구` 문학과 연극 속 죽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1. 오구굿에 대하여

1-2. 『오구 -죽음의 형식』의 오구굿

2. 개방 희곡으로서의

3-1. 2004 이윤택의 ‘오구’에서 드러난 공간

3-2. 무대 공간의 확장

4. 와 문 밖의 저승

5-1. 메멘토 모리-우리의 죽음

5-2. 죽음의 희극적 의식

5-3. 에로스와 타나토스-삶 속의 죽음

본문내용
1-1. 오구굿에 대하여

오구굿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사령제이다.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기 위한 넋굿의 일종으로 경기도와 황해도에서는 진오기굿, 평안도에서는 수왕굿 혹은 다리굿, 함경도에서는 망묵굿, 경상도에서는 오구굿 혹은 밤저굿, 전라도에서는 씻김굿, 제주도에서는 시왕맞이굿 등 각기 다른 명칭으로 불린다. 서연호 집문당 1997, 246p
명칭이 상이한 만큼 각각의 굿의 진행 절차 및 성격이 조금씩 다르며, 이러한 오구굿을 통해 한국인의 죽음관과 내세관을 추출할 수 있다. 이러한 오구굿은 보통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치루는 오구굿을 ‘진오구굿’이라 하고 죽은 지 일년이 되어서 하는 오구굿을 ‘마른오구굿’이라 한다. 또 살아있는 사람이 사후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생전에 행하는 굿을‘산오구굿’이라고 한다.
오구굿은 일반적인 굿과는 다른 차이점을 갖게 된다. 일반적인 굿은 굿을 바치는 존재, 곧 산 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해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오구굿은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괴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행하는 굿이라 볼 수 있다. 산 자들의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죽은 사람의 극락왕생을 빌어준 다. 따라서 오구굿에서 행해지는 의례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게 된다. 죽은 사람을 천도시킴과 동시에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심적인 평안감을 주어야 하는 목적을 가지게 된다. 오구굿이 진행되는 과정을 분석해 보면 첫째는 정화의 의식으로 굿판이 시작됨을 신에게 알리는 부분이며 오구굿의 이외의 굿에도 포함되어 있다. 둘째는 신놀림으로 무당이 여러 신을 모신 후 한바탕 놀도록 하는 부분으로 이 또한 대부분의 굿에 포함되어 있다. 셋째는 망자를 천도하는 부분으로, 오구굿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