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론] 단형 사동문과 장형 사동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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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문법론] 단형 사동문과 장형 사동문에 대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사동법에 대한 선행연구
2-1. 사동법의 또 다른 이름 하임 움직씨
2-2. 사동법에 대한 여러 견해
3. 두 사동문의 비교
3-1. 두 사동문의 의미차이
3-2. 두 사동문의 의미 차이의 원인
4.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정이가 아이에게 밥을 먹였다.’와 ‘현정이가 아이에게 밥을 먹게 했다.’의 의미상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형 사동문과 장형 사동문의 통사론적 차이점을 묻는 것이다. 여기서의 단형 사동문이란 ‘이, 히, 리, 기…’ 등과 같은 사동 접미사에 의하여 만들어진 사동문을 뜻하는 것이고, 장형 사동문이란 동사어간에 ‘-게 하다/만들다’가 첨가되어 이루어진 보조 사동형을 일컫는다. 임유종(1998), 단형 사동과 장형 사동의 의미차이와 원인 분석, 제8집, 한양어문연구
이 두 사동문의 통사론적인 차이점에 대해서는 통사론 공부를 마감하는 이들에게는 그리 답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답을 하기 이전에 어떻게 해서 사동이 단형 사동과 장형 사동으로 나뉘게 된 것인지, 그 이전의 사동에 대해서 어떻게 연구했는지에 대해서 알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 통사론을 마감하는 우리는 두 사동문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은 두 사동문의 차이점일 것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형 사동문과 장형 사동문은 그 의미의 양상에 있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을 간과(看過)하고 두 사동형이 동의(同意)라든가 이의(異意)라든가 하는 일반적인 결론은 그 설명적 타당성이 낮아지는 일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고정의(1998), ‘사동법’「국어연구 어디까지 왔나」, 동아출판사
남기심(2001), 「현대국어통사론」, 태학사
송석중(1978), ‘사동문의 두 형식’, 「언어」3-2
이익섭․임홍번(1983), 「국어문법론」, 학견사
최현배(1985), 「우리말본」, 정음사
허 웅(1983), 「국어학」, 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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