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광고와 대중소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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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광고와 대중소비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제 1부 ... 광고는 사회적 산물
- 재사회화를 통한 ‘소비자’ 주조
- 빈부의 격차 심화와 중산층의 욕구 충족

▷ 제 2부 ... 소비의 정치 이데올로기

- 예술의 상업화
- 허구적 진실
- 비판 정신의 상실
- 혹독한 산업화 안에서도 자유는 있다?
- 기업! 당신만이 해결할 수 있어...

▷ 제 3부 ... 아빠와 엄마, 아이들 : 현대적인 일상생활을 향하여
- 우리나라의 광고를 중심으로

- 젊음의 유지 비결은?
- ‘쓰레기 만두’에 대한 분노... 그것은 브랜드에 대한 배신감
- 광고 속의 여성은 어머니?!
- 냉장고 광고 속의 여성

▷ 정리
- ‘소비자들의 공론장’에 대한 필요성

본문내용
제 1부 ... 광고는 사회적 산물

산업화로 인하여 사회 주도계층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대량 상품 생산과 더불어 노동자의 충성심을 유지시키고, 교육시키기 위한 사회화가 필요했다. 이는 기존의 농업사회에서의 노동 시간과는 다른 시간관념을 주입시키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농업사회에서는 자연의 순환에 따른 시간관념에 따라서 노동을 하면 되었었으나, 산업사회에서는 대량생산을 위한 좀더 효율적인 노동 창출을 위하여 노동자 모두가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 재사회화를 통한 ‘소비자’ 주조

현재는 복지의 차원이 커진 현대의 교육 시스템도 그 시작은 이러한 산업의 역군들, 충실한 노동자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사회화의 장소였던 것이다. 근대적 교육은 사실의 기반인 토대를 의심하게끔 하는 교육은 하지 않았으며 사실의 세계에 순응시키고 적응하게끔 하였다. 근대 교육은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를 알려주기 보다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가를 교육시키기에 이르렀다.
알튀세르에 따르면, 이데올로기는 이제 더 이상 사상의 집합체가 아니라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 - 즉 교육, 조직된 종교, 가족, 조직된 정치, 미디어나 문화산업 등 - 의 행위와 생산을 통해 재생산된 살아있는 육체적 행위 ( 예를 들어 제의, 관습, 행동의 패턴, 실질적 형태를 갖춘 사고방식)로 인식된다고 하였다. 존 스토리,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현실문화연구, 1999, p. 170.
결국 산업화는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인 ‘교육’제도를 통하여 시간관념과 노동 관념의 재생산으로 이데올로기에 종속되는 노동자들을 만들어 내려 한 것이다.
참고문헌
◈참고 문헌
원용진,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한나래, 1996.
김지운, 방정배, 정재철, 『비판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북스, 2000,
스튜어트 유웬, 『이미지는 모든 것을 삼킨다』, 시각과 언어, 1997.
존 스토리,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현실문화연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