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 가지고 있는 배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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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이 가지고 있는 배타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민족’에게 다가가기

2. 본론
(1) ‘민족’의 현재성에서 본 배타적 특성
(2) ‘민족적 오리엔탈리즘’이라 할 수 있는 배타적 특성

3. 결론 - ‘민족’의 배타성에서 나오면서
본문내용
1. 서론 - ‘민족’에게 다가가기

‘민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 가슴 속에 무언가 요동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같은 ‘민족’이라고 했을 때 동질감을 느끼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친숙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에 있어서 ‘민족’이라는 개념은 사회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민족’이라는 한 단어로 함께 뭉칠 수 있고,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어떻게 보면 ‘민족’이라는 것이 사회 유지의 수단으로도 사용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민족’은 여러 가지 역할을 해낸다. 그래서 어떤 민족에서나 ‘민족’이란 개념은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특히 역사적 맥락에서는 ‘민족’을 정의하여, 민족의 유구함이나 역사적 배경 등을 밝힘으로써 민족개념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민족들이 제각기 ‘민족’을 정의하기 때문에 논란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민족’이란 개념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역사학에서 많은 논쟁이 되는 부분이고, 현재까지도 그 논쟁은 멈추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민족’을 사전적 정의는 같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언어나 풍습 따위 문화 내용을 함께 하는 인간 집단, 겨레이다. 동아출판사 편집국, 『동아 새국어사전』, 동아출판사, 1996, p.775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지만, ‘민족’이라는 개념이 어떤 하나로 정의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일부 사람들은 ‘민족’이라는 개념자체에 대한 허구성을 논의하기도 한다. ‘민족’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도 회의적일 수 있다. 그것은 ‘민족’을 정의하려고 애쓰다 보면 하나의 ‘민족’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알맞은 공통성을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리고 ‘민족’이 역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는데, 오히려 역사를 통해 ‘민족’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이렇듯 ‘민족’개념을 함부로 왈가왈부 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만 보더라도 ‘민족’을 빼 놓고는 역사를 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민족’을 중요시 하고 있다. 특히 남과 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민족주의는 오히려 더 강화되고 있다. 한 예를 들면 축구경기에서 북한과 다른 나라가 하면 대부분 북한을 응원하기 마련이다. 또 한국과 북한이 경기를 하면 하나되자는 식의 구호를 외치며 함께 응원을 한다. 분명히 한국과 북한은 다른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세월동안 함께 지냈다는 것을 바탕으로 뭉칠 수가 있다. 한반도를 터전 삼아 함께 해 온지가 반만년이라고 하기 때문에 더 북한과 친해지고, 나아가 통일을 이루려 한다.
물론 한반도에서 더불어 존재하여 한민족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의 민족이 현재의 민족과 같을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예전의 민족이 과연 현재의 민족일 수 있느냐의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일치시킬 수 없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이런 논의 속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민족’과 현재의 ‘민족’을 어떻게 설명하느냐 이다. 단순히 ‘민족’개념에 있어서 사람들이 과거에 그 영토에 살았다고 해서 현재 그 영토에 있는 사람들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민족’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현재 함께하는 ‘민족’을 과거의 그와 비슷한 ‘민족’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은 ‘민족’이라는 것이 현재 살아
참고문헌
단행본

1. 국내자료

동아출판사 편집국, 『동아 새국어사전』, 동아출판사, 1996
박노자, 『하얀 가면의 제국』, 한겨레신문사, 2003
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푸른나무, 2003
한국사특강편찬위원회, 『한국사 특강』,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2. 국외자료

이케가미 아키라/민성원 譯, 『세계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종문화사, 2004
조지 이거스/임상우·김기봉 譯, 『20세기 사학사』, 푸른역사, 1999
패트릭J.기어리/이종경 譯, 『민족의 신화, 그 위험한 유산』, 지식의풍경,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