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세계사 교육의 현황과 필요성 및 수업 아이디어로서의 예술과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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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세계사 교육의 현황과 필요성 및
수업 아이디어로서의 예술과의 통합
Ⅰ.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의 세계사 교육
1. 초등학교에 있어서 세계사 교육의 현황
현재 우리 나라의 초중고대학 등 학교교육에 있어서 역사교육의 문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 중 현행 제7차 교육과정에서 역사 교육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중고등학교에서 세계사 교육이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고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세계화’라는 국정지표가 교육과정 개정에 반영되면서, ‘세계화’의 추세가 세계사교육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로 대두되고, 내용 선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세계사 교육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었지만,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세계사’는 오히려 필수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전환되어 그 위상이 더욱 약화되었다.
중학교에서는 사회에 세계사가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세계사를 전공한 교사가 가르치지 않고 일반사회를 전공한 교사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에서는 국민 기본 공통과목인 국사는 1학년과 2학년까지 가르치지만 세계사는 3학년에 가서 한국근현대사,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지리 등의 과목과 함께 선택하도록 하여 실제적으로 세계사를 선택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여 세계사 교육이 고사 직전에 처해 있다.
이와 같은 세계사 문제는 중고등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와 대학 교육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초등학교에서는 역사과목은 별도로 없고 사회과에서 국사만 가르치고 세계사 영역은 아예 제외되고 있다.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의 교양과정에서는 세계사 교육은 거의 퇴출 되다시피 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공교육 16년을 교육받아도 세계사 교육을 한번도 정상적으로 받아 보지 못하고 사회에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시 말하면 정부가 세계사 문맹자들을 사회에 양산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2. 초등학교에 있어서 세계사 교육의 필요성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국사와 세계사를 독립교과 아니면 사회과로 비중 있게 가르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자국과 인접국의 역사를 구분하기 힘든 조건 때문에 세계사와 자국사를 굳이 구분치 않지만 역사란 독립과목에 대해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초등학교 사회과의 역사교육은 자신과 민족국가를 이해 가능범위로 규정하고 세계로까지 이해범위를 확대하여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과 한국인으로서의 확고한 가치관과 태도 정립이 보다 중요하다는 고정관념이 크게 작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각국의 역사교육은 국민의식의 형성을 목표로 국민공통의 역사 인식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해 왔기 때문에 자민족 중심의 역사교육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그러나 자민족 중심주의가 아닌 올바른 민족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다른 민족이나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한다. 즉 민족사 또는 국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를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사 또는 지구 규모의 역사적 차원에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 불가결하다.
더구나 현대사 속에서는 어느 특정 국가라 해도 자기중심적 고립은 허용되지 않으며 국제적 연관성에 입각하여 좋든 싫든 간에 전 지구적 현실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계사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와 다른 사회제도를 가진 인종 및 문화,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는 필수적이다. 이는 탈냉전 시대의 사회과 역사 교육에 있어서 더 한층 승화된 단계로서 국제적 협조와 공동 번영의 모색의 기본 방향이라는 관점에서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