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발달론 - 공감 - 호프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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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감 - 호프만을 중심으로
목차
Ⅰ. 공감을 선택한 이유
Ⅱ. 공감이란?
Ⅲ. 사례
Ⅳ.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Ⅴ. 참고문헌
Ⅰ. 공감을 선택한 이유
이번 학기에 여러 가지 이론들을 배웠는데 그 중에서도 호프만의 공감이론이 가장 흥미로웠다. 여러 가지 도덕적 동기가 있지만, 공감적 정서를 느낌으로써 도덕적 행동이 동기화 된다는 호프만의 이론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와 닿았다. 예전부터 어떤 도덕적 원칙을 안다고 해서 그대로 도덕적인 행동을 하게된다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즉, 그 사람과 완벽히 똑같은 감정은 아니더라도 타인의 입장에서, 그 사람에게 공감하는 마음으로 인해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돕게 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나의 생각이 (이번에 배운 이론 중) 호프만의 이론과 가장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호프만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나의 경험도 호프만의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감이론을 선택하게 되었다.
호프만의 공감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호프만의 공감 발달단계이다. 지금까지는 공감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감에도 발달단계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특히 수업시간에 들은 1단계와 2단계에 대한 예시가 흥미로웠다. 어린 아기들이 다른 아기가 울면 따라 우는 것을 단지 시끄러워서 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단계의 전반적 공감의 관점에서 보면 자신과 다른 사람을 구분하지 못해서 정서적인 감염이 일어나 우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또 2단계에서 우는 아이의 엄마가 옆에 있음에도 자신의 엄마에게 우는 아이를 데리고 가는 유아의 행동을 예로 들었는데 아이들의 행동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상상 밖의 행동을 해서)놀랍기도 했다. 이렇게 공감과 아동의 행동을 연결시켜 생각하는 일이 매우 재미있게 느껴져서 호프만의 공감이론을 선택하게 되었다.
Ⅱ. 공감이란?
1. 공감의 정의
호프만은 공감을 “그 자신의 상황보다는 타인의 상황에 더 적절한 심리적인 반응”이라고 정의한다. 그가 주장한 공감의 개념은 다른 사람의 느낌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대리적인 정서적 반응이다. 호프만이 주장하는 공감개념은 주로 정서적인 측면에 더 가깝다. 즉 관찰자는 희생자의 상황을 보고 희생자와 같은 느낌을 낳는다. 그런데 공감은 타인의 감정과 똑같은 감정을 가지지는 않는다. 즉, 호프만이 말하는 공감은 어느 정도 타인의 정서에 대한 정확성을 주장하며 타인과의 정서적 일치를 향해서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서주의자인 호프만은 공감 과정에서 타인의 정서를 더 깊이 파악하고자 하는 인지적인 과정도 배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공감과정의 중요한 측면은 서로 간에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감의 인지적인 정확성의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타인의 감정이나 느낌을 대리적으로 느끼는 것을 의미하며 공감자의 적극적인 자아의 역할이 강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자아는 타인에 대한 연상이나 느낌 및 이해를 충분히 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호프만의 공감개념은 초기에는 정서적인 것으로 정의하였다. 하지만 후기 입장에서는 자아의 발달에 따라 정서보다는 인지적인 요소를 더욱 강조하였다.
호프만이 주장한 공감의 정의는 타인에 대한 정서적이고 인지적인 이해와 구분까지도 요구한다. 호프만이 공감을 ‘심리적인 과정’이라고 했을 때 타인의 고통을 더 이해하고 느끼며 타인에게 도움행동과도 관련되는 도덕적 정서를 포함하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공감의 초점은 친사회적 행동과 관련되며, 누군가 불편하거나 고통이나 위험 혹은 다른 형태의 고통과 관련되는 정서로 보고 있으며 공감을 주장한 이면에는 도움 주는 것, 조정하는 것, 베푸는 것 등의 이타주의와 같은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종류와 관계된다.
2. 진화 생물학에 근거한 사회적 이타주의
호프만은 우리의 공감능력과 그것이 동기화시키는 친사회적 이타주의가 인간본성이라고 주장해왔다. 즉, 사회적 이타주의가 미리 타고난 반응경향이라는 것이다. 진화생물학자는 개체선택의 개념으로 인간의 이기주의적 경향이 자연선택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그런데 호프만은 인간의 이기주의 이외에도, 생물학적 이타성도 자연도태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기주의와 같이 이타주의도 우리가 하나의 종으로 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은 틀림이 없다. 이타주의는 집단선택, 즉 이타주의자가 많은 집단이 이타주의자가 적은 집단을 이기는 경향에 기여한다. 이타주의는 가까운 친척이나 친족의 생존에 영향(혈통 선택에 기여)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친족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다른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 보답으로 나중에 자신도 구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증대시킨다. 서로 돕는 개인 및 상호 이타적인 행동하는 개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앞에 놓인 위험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호프만은 “자연선택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경향을 장려한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에 따르면, 이타주의와 이기주의는 서로 독립적이며, 유전적으로 지지되었고, 진화되어오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인간 본성으로 선택된 동기들이다.
3. 공감적 정서의 각성 양식
호프만은 희생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섯 가지 종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양식(각성형태)들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