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교육론 시조 가까이 느끼기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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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교육론 시조 가까이 느끼기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조 활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조 가까이 느끼기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조 활동-
Ⅰ. 서론 - 고전 문학 수업에서 고려해야 할 것
Ⅱ. 본론
1. 시조의 특성을 이용한 수업 방식
2. 시조 수업의 구체적 실행
1) 대략적 계획
2) 학습 지도안
3. 수업의 장점과 주의점
Ⅲ. 결론
Ⅰ. 서론
“교과서에 고전 문학이 들어가는 것은 좋은 현대 문학 작품이 모자라서가 아니다.”라는 글귀를 읽은 기억이 난다. 이 한 문장을 보고 고전 문학 교육에 대해 여러 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었다. 말 그대로 고전 문학은 현대문학과 더불어 배우고 가르칠 가치가 있는 장르이고, 학생들이 배우고 느낄 의의와 생명력이 충분히 있는 문학 텍스트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고전문학은 현대 문학과는 다른 편에 서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까웠다. 물론 고전 문학의 역사성사회성 등의 특성은 현대 문학과는 분명히 다른, 더욱 강조되거나 도드라지는 의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에 따른 수업의 관점이나 방법 역시 달라져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고전 문학 작품들은 그 내용이나 문학 작품으로서의 맛, 나아가 현재성과 실제적 공감은 많이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많은 고전 문학 작품들은 현재 문학과 같이 작가의 실제적구체적 삶 속에서 만들어졌고, 표현 형식이나 구성 역시 그를 이야기하기 위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쉽게 다가갈 가능성이 있는데도 말이다. 실제로 고려속요나 가사, 그리고 시조는 아주 최근까지 창작되었거나 창작되고 있었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고전 문학’이라는 유리벽에 막혀 어느 정도의 선입견과 거리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거리감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데에 큰 방해가 되고, 수업학습의 능률 역시 저해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생을 고전 문학의 맛과 아름다움, 의의를 즐기는 데에서 멀어지게 되고 고전 문학은 학생들에게 있어 생명력을 잃은 화석같은 작품이 되기 쉽다.
고전 문학에서 각 작품이 발생하게 된 시대사회적 배경과 그 속에서 가지게 된 장르별 특성을 가르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고전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하고, 이 역시 조상들의 옛날 문학이기 이전에 우리와 같은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의 작품이며, 작품의 내용 역시 지금도 충분히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임을 알게 해 주는 것도 그만큼 강조되어야 한다. 또한 비단 내용 뿐만이 아니라 텍스트로서의 형식 역시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즐겁게 향유해 볼 기회를 주는 것도 고려되어야 하겠다.
고전 문학은 텍스트 기술 양식, 형식의 생소함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을 해소하고 고전 문학이 현대 문학과 다름없는 음악성스토리내용을 지닌 문학 장르임을 가르쳐주는 것은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탐구 자세를 고취시켜 줄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보다 쉽고 재미있는 고전 문학 수업을 만들어 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Ⅱ. 본론
1. 시조의 특성을 이용한 수업 방식
서론에서는 고전 문학의 현재성이 고전 문학의 재미와 가치를 느끼는 데에 있어서 토대가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고전 문학 수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역시 고전 문학 자체가 학생들에게 흥미롭게 느껴지기는 힘들 것이고, 또한 작품이 현재 우리의 삶에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선 좋은 소재의 선정이 필요할 것이고, 소재를 이용한 학생을 배려한 흥미로운 교수 방법 개발을 위한 교사의 노력, 그리고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다루어보고자 하는 장르는 시조이다. 시조는 우선 학생들에게 가장 친근한 문학 장르라는 점에서 ‘재미있는 고전 수업’이라는 목적에 적합하다. 시조는 ‘현대시조’라는 이름으로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창작되고 있으며, 옛 시조 역시 학생들이 입으로 한 두번쯤은 읊조려봤음직한 유명한 작품이 많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를 고려해 볼 때 타 고전문학 장르보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고, 각 작품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개별적인 참여 학습의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또한 시조는 음악적, 문학적, 문화적 요소로도 한국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로서 오랫동안 널리 사랑받아왔다는 점에서도 교과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시조는 자체의 정형률을 기초로 운율감과 음악성을 지니고 있으며, 예부터 가곡창, 시조창, 사설 시조 등으로 불리워왔다는 점에서 음악적 의의를 지닌다. 또한 사대부들의 세련된 시조에서부터 기녀, 중인, 평민들의 일상적 표현까지 모두 담겨있으며, 이제까지 우리 한국 문학의 여러 특징을 많은 부분 수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에 의해서 여러 상황-이를테면 풍류, 이별, 유배, 일상적 생활, 한탄-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 역시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의의들은 시조 수업의 수업량과 분량에 부담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수업에 풍요로움을 더해 줄 수 있는 요소들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조의 많은 특징 중에서 내가 가장 주목한 것은 시조의 내용의 다양함과 많은 작품의 양이었다. 학생들도 충분이 이해할 수 있는 그 당시의 여러 가지 시대적, 개인적 모습이 담겨있는 시조가 많다는 것은 수업을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 시조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장점은 수업을 짜는 데에 있어서 충분히 이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