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육색사고모 기법의 원리
1) 육색사고모 기법
2) 기본원리
3) 진행절차
4) 적용 시의 유의점
2. 육색사고모 기법의 고전시가 교육에의 적용
- ‘서경별곡’을 중심으로
1) 고전시가 교육에의 적용
2) 적용 시 장점
3) 각 모자의 역할
4) 수업단계(모자 쓰는 순서)
5) 교수학습지도안
6) 육색사고모 기법의 학습지
1. 육색사고모 기법(여섯 색깔 사고 모자 기법, Six Thinking Hat)의 원리
1) 육색사고모 기법
육색사고모자 기법(Six Thinking Hat)은 영국의 심리학자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가 사고에서 수직적 사고뿐 아니라 수평적 사고도 기를 수 있도록 고안한 기법으로서, 여섯 가지 색깔의 모자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여러 가지 유형의 사고를 훈련시키는 방법이다.
De Bono는 정보화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데 필요한 효과적인 사고의 개발이 훈련을 통해 가능함을 주장하면서 문제 해결과정을 지각 단계와 처리 단계로 구분하고 지각 단계가 문제해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오류는 논리의 오류보다는 부적절한 지각으로 인한 오류가 더 많다고 주장하였다. 즉, 우리가 범하는 오류 중 대부분은 하나의 특정 지각 방식에 얽매여서 생기는 것으로 이러한 특정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을 수평적 사고라고 명명하였고 수평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육색사고모 기법을 개발하였다.
또한 드 보노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러 유형의 사고들이 무질서하게 엉켜 서로 효과가 반감되는 현상을 발견하고, 동시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고의 유형을 하나로 한정하는 사고 기법을 개발했다. 즉, 육색사고모 기법은 사고 양상을 분류해서 의도적으로 한 번에 한가지만을 사고하게 하는 방법으로, 특정한 사고를 나타내는 모자를 썼으면 특정한 사고만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사고의 유형을 의미하는 여섯 색깔의 모자를 쓰고 자신이 쓰고 있는 모자의 색깔이 표상하는 유형의 사고를 하게 한다. 예컨대 백색 모자는 객관적인 사실이나 사실적인 지식을 의미하며, 적색 모자는 정서와 느낌에 관련된 사고, 황색 모자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고, 흑색 모자는 부정적이고 위험을 예측하는 사고, 녹색 모자는 새롭고 창의적인 사고, 청색 모자는 종합적이고 평가적인 사고를 의미한다.
이렇게 특정한 사고 유형에 대하여 집중하게 되면 사고에 대한 집중력 및 정교성, 사고의 유창성 및 융통성이 길러진다. 또한 여섯 가지 사고의 유형 중에는 자신이 잘 활용하지 않는 사고의 유형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기법에서는 이런 유형의 사고도 의무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의 경험이 가능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섯 개의 모자 색깔과 사고 형태, 역할은 다음과 같다.
모자 색깔(상징)
사고 형태
역할
흰색 모자
(하얀 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