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
ⅱ. 본론
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② 세종대왕의 학문기관 집현전
③ 세종대왕의 왕도정치
ⅲ. 결론
ⅰ. 서론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럽다. 여소야대 현상으로 인해 대통령의 권력이 땅에 떨어 것은 오래전이며, 심지어 탄핵사태도 발생하였었다. 또 지금은 대통령이 야당의 차기 대선주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여 선관위에 고소까지 당해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은 이런 정치 싸움이나 구경하자고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선출한 것이 아니다. 자신들의 당파싸움보다 국민들의 안위와 복지를 생각하고 정치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왕으로 정치, 국방, 문화,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지도자로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끝없는 자기 발전의 노력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이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인물을 꼽으라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세종대왕’이라 말한다. 그만큼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위대한 왕으로 각인되어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종대의 업적이이 겉으로만, 허울만 가득 차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이러한 성과들을 나의 전공인 정치외교 학과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ⅱ. 본론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 비밀리에 만들어진 훈민정음
훈민정음은 누가 만들었는가? 세종과 집현전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어떤이들은 집현전의 학자들이 만들고 세종이 후원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훈민정음은 세종이 홀로 만든 것이다. 아니 홀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당시 훈민정음의 창제는 공식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당시 조선은 중국을 큰 나라로 섬기는 사대주의에 있었다. 새 문자를 만들어 단독으로 쓴다면 중국으로부터 오랑캐로 비난을 받을 수 있었고, 만약 한문대신 훈민정음이 학문에 사용된다면, 많은 서적들을 평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성리학을 삶의 지표로 삶고 동시에 중국을 섬기는 걸 당연시한 유학자들이 자신들만의 고유한 학문적 영역을 빼앗기게 되는 걸 두고 보고만 있을 리가 없었다. 세종은 이러한 현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만약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일을 공식적인 회의를 거쳐 진행한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엄청난 반대에 부딪칠게 불을 보듯 뻔했다. 만약 세종이 이일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면 대신들은 중국 사신들의 힘을 빌어 왕을 협박했을 것이 분명하다. 이 때문에 세종은 위대한 유산인‘훈민정음’을 비밀리에 만들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