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Ⅰ 서론
지금 시대는 과학의 발달, 컴퓨터와 각종 정보 통신 매체의 발달로 전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많은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기성세대보다 더 빠르게 적응하는 학습자들은 그 많은 정보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더 이상 기존의 교육 과정과 그 틀 속에서는 학습자들을 교육할 수 없다. 따라서 학교 교육은 학습자의 문제 해결력, 정보 처리력, 창의력, 조직력 등과 같은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한다. 교과서에 나타난 교육 과정 반영 양상을 살피기 위해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각각의 교육 과정 내용과 연관되는 문학 이론을 간단히 살펴 본 후, 개편된 교과서를 분석 검토하여 교육 과정과 교육 목표가 교과서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를 고찰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2-1 6. 작품 속의 말하는 이)의 교육과정과 연관되는 문학 이론을 살펴본 후, 해당 교육 과정과 학습목표에 따른 제재의 적합성이 맞는지 그리고 단원의 길잡이 , 소단원 제재 관련 학습 활동인 읽기 전, 중 , 후 활동, 생각 넓히기, 자기점검, 보충심화로 이어지는 교과서 내용 체계가 7차 교육 과정의 내용과 각 단원의 학습 목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문학 교육의 목표는 문학 작품을 통한 자아 실현과 문학 능력의 신장 및 문학 문화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에 있다. 다시 말해 열린 교육과 학습자 중심이라는 것은 개인 능력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가르치는 교수자가 아닌 배우는 주체 즉 학습자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문학교육의 실천을 위해 방법적 측면에서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여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문학교육의 작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상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 즉 학습자의 심미적 체험, 인격형성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순 지식 습득과 문학에 대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교수-학습 방법으로 제시 하였고 제7차 교육과정 8학년 1학기 교과서 6단원의 ‘작품속의 말하는 이’의 소단원 중 『 사랑 손님과 어머니』로 구체적인 협동학습 교수-학습안을 제시하였다.
Ⅱ. 본론
1. 중학교 국어과 소설 분석
학습목표
작품 속에서 말하는 이를 찾을 수 있다.
말하는 이를 고려하면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문학 작품을 쓸 때에는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표현 기법과 소설적 장치를 사용하다. 설명문이나 논설문을 읽고는 감동을 받지 못한 독자들이 문학 작품을 읽고 감동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러한 표현 기법과 소설적 장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법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작품 속에 특별한 ‘말하는 이’를 성정해 놓는 것이다.
1-(1) 대단원에 적용되는 교육 과정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