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김유정의 동백꽃 과 황순원의 학 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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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김유정의 동백꽃 과 황순원의 학 을 중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김유정의「동백꽃」과 황순원의「학」을 중심으로 -
Ⅰ서론
소설은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이다. 현재 공교육의 교육과정에서 문학교육은 국어교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국어교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봄이 바람직할 것 같다. 7차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등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과정 내의 국어교육 또한 10학년까지의 국민공통교육과정과 심화선택교육과정으로 나뉜다. 국민공통교육과정에서의 국어교육은 국어와 문학을 같은 범주에 놓고 가르친다. 그렇기에 심도있는 소설교육이 이루어 질 수 없음은 물론이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상)를 살펴보자면 박완서의 소설 「그 여자네 집」은 대단원 ‘읽기의 즐거움과 보람’에서 다루어 지고 있으며 김유정의 「봄봄」은 대단원 ‘다양한 표현과 이해’에서, 윤홍길의 「장마」는 대단원 ‘생각하는 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국어교육과내에서의 문학교육은 일반적 언어능력의 신장이라는 국어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비록 심화선택교육과정에서도 국어교사와 문학교사의 분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으나, 그나마 제대로 된 문학교육의 시작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되는 심화선택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국어과 심화선택교과목에는 문학 이외에 화법, 독서, 작문 등이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문학 교과서 내에서 근대소설 교육이 실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또한 18종 문학교과서 중 디딤돌 문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Ⅱ본론
1)문학교과서의 구성과 교과서 내 근대소설
디딤돌 문학교과서를 살펴보면 문학 교과서의 상권의 대단원에는 문학의 본질, 문학의 수용과 창작 방법, 문학작품의 수용과 창작1(갈래에 따른 수용과 창작)이 있으며 문학 교과서 하권의 대단원에는 문학과 문화,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2(문학사에 따른 수용과 창작), 문학의 가치화와 태도가 있다. 이를 보았을 때 문학 상권에서는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삶, 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기능, 갈래에 따른 문학작품의 이론을 다루므로 표현론, 효용론, 객관론을 주로 하는 문학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문학 하권의 대단원인 ‘문학과 문화’,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2’에서는 문화와 시대에 따른 문학을 다루므로 반영론에 입각한 문학 교육을 하고 있으며, 대단원 ‘문학의 가치화와 태도’에서는 독자가 어떻게 작품의 가치를 판단할 것인지, 어떻게 비평할 것인지, 문학 활동에의 참여와 태도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를 다루므로 효용론에 입각한 문학교육을 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문학교과서 내의 근대소설은 먼저 문학 상권을 살펴보자면 대단원 ‘문학의 본질’에서는 소단원 ‘문학의 특성’ 중 ‘문학과 삶’에서 김동리의 「역마」가, 소단원 ‘문학의 기능과 가치’ 중 ‘문학의 가치’에서 「금수회의록」이 실려 있으며, 대단원 ‘문학의 수용과 창작방법’에서는 소단원 ‘문학 작품의 수용 방법’ 중 ‘작품 수용의 다양성’과 ‘창조적 재구성과 내면화’에서 이광수의 「무정」과 이태준의 「돌다리」가 실려 있고, 대단원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1(갈래에 따른 수용과 창작)’ 에서는 소단원 ‘서사 문학의 수용과 창작’ 중 ‘구성과 시점’과 ‘인물과 배경’, 그리고 ‘주제와 갈등’에 김유정의 「동백꽃」과 황순원의 「학」, 최인훈의「광장」이 실려 있다. 문학 하권을 살펴보면 대단원 ‘문학과 문화’에서는 소단원 ‘문학의 인접영역’ 중 ‘문학과 매체’에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실려 있으며 대단원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2(문학사에 따른 수용과 창작)’에서는 소단원 ‘근대의 문학’에 채만식의 「태평천하」와 유치진의 「토막」이 실려 있다. 이렇게 문학교과서를 살펴보면 문학 장르 중 소설의 비중이 크며 또한 소설 중에서도 근대 소설의 비중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근대 소설의 분기점은 문학 하권의 문학사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근대소설을 말하고자 할 때 근대소설의 분기점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학에서 근대의 분기점은 학자에 따라 영정조 시대, 개화기, 31운동, 419 등 다양하게 말하여 진다. 문학 교과서에서는 소단원 ‘근대의 문학’에서 근대문학에 ‘개화기~ 1945년의 문학’을 다룬다.
이 시기의 문학은 근대 사상의 표현, 다양한 형식의 모색 등 근대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었지만 전통적인 형식을 답습하고 계몽적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본격적인 근대 문학으로 규정할 수 없는 과도기적 성격을 띠고 있다.
본격적인 근대 문학의 첫 시대는 1910년대에 시작되었다. 김억은 (1918)에 서구 상징주의 시를 번역하면서 서구의 근대 문학을 소개하였으며, 주요한은 개인의 서정적 감정을 노래한 「눈」「불놀이」(1919) 등을 발표하면서 현대적 자유시의 선구자가 되었다. 소설에서는 이광수의 「무정」이 현대 장편 소설의 효시가 되었다.
위의 글은 소단원 ‘근대의 문학’ 단원 도입글의 한 부분이다. 과도기적 성격이라는 말이 내포하는 뜻만큼이나 근대의 분기는 확정적이지 못하며 근대와 현대의 분기 또한 모호하다.
2)문학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