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얻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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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도덕교육1]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얻은 깨달음
1. 들어가는 글
‘僕達は幸せになるため この旅路を行くんだ
(보쿠다치와 시아와세니 나루타메 코노 타비지오 유쿤다)
우리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여행길을 가는 거예요
일본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Voyage"라는 노래의 가사 중 이러한 구절이 있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 이 노래는 우리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얼굴도 모르는 이 여가수에게 마음이 갔던 것은 바로 이 노래 가사 때문이었다. 나도 평소에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힘든 일이 있어도, 슬픈 일이 있어도 이것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일종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행복론자인 내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끌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1)행복과 탁월성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행위는 어떤 목적을 추구하는 수단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더욱 높은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목적과 수단이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계속 중첩되어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중첩된 것을 계속 추적해 나가다 보면 ‘궁극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궁극목적’은 ‘그 자체로 선한 것’이며 그래서 이를 ‘최고선’이라고 부를 수 있다. ‘최고선’은 사람에 따라서 부자가 되는 것일 수도 있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일 수도 있고,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최고선’을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그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그는 ‘최고선은 곧 행복(edudaminia)’이라는 주장을 한다. 즉 그 자체로서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지, 다른 어떤 것의 수단으로서 행복을 바라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돈을 버는 것이지, 공부를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행복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저 행복해지기를 바랄뿐이다. 그렇다면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잘 발휘하여 뛰어난 것, 즉 ‘탁월한’ 것이 ‘덕’과 이어지고 이것이 또 다시 행복의 원천이 된다는 탁월성으로서의 덕을 중시하였다. 그렇다면 또 다시 이 탁월성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다음을 살펴보자.
성격적 탁월성은 습관의 결과로 생겨난다. 이런 이유로 성격을 이르는 ‘에토스(ethos)도 습관을 의미하는 ’에토스(thos)로부터 조금 변형해 얻어진 것이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더라도 성격적 탁월성들 중 어떤 것도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생기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우리가 탁월성을 획득하게 되는 것은, 어떤 기예들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먼저 발휘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다. 어떤 것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배우는 사람은 그것을 만들어 봄으로써 배우는 것이니까. 가령 건축가는 집을 지어 봄으로써 건축가가 되며, 기타라 연주자는 기타라를 연주함으로써 기타라 연주자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이렇게 정의로운 일들을 행함으로써 우리는 정의로운 사람이 되며, 절제 있는 일들을 행함으로써 절제 있는 사람이 되고, 용감한 일들을 행함으로써 용감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제 2권 제 1장 청소년 논술 전문지 ‘논’ 2007년 1월호 p. 186~188
그는 발휘의 습관화를 통하여 탁월성을 얻게 된다고 한다. 결국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맡은 바를 잘 발휘하여 탁월성을 얻어야 한다. 자신의 맡은 바를 충실히 한다는 것은 말로는 무척이나 쉽고 그를 행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렇게 행하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검색사이트인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으로 ‘책임회피’를 검색하여 보았다. 무려 226건이나 검색되었다. 인터넷뉴스에 올라오지 않은 뉴스까지 합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맡은 바를 잘 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사료된다. 자신의 맡은 바를 성실하게 행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심성이 악한 게 아니라 자신의 자제하지 못하거나 의지가 약한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리스토텔레스가 정리한 용어가 있다. 바로 ‘아크라시아’이다.
2)아크라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