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도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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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도덕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공 리 주 의
-차 례-
1. 공리주의 이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2. 공리주의 이론 소개
2-1. 공리주의 이론의 등장 배경
2-2. 쾌락주의와 공리주의
2-3. 벤담과 공리주의
2-4. 밀과 공리주의
3. 공리주의 이론의 적용 사례
4. 공리주의 이론의 도덕과 수업 적용
5. 공리주의 이론을 조사하고 난 후 느낀 점
6. 참고 문헌
1. 공리주의 이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윤리, 그러니까 서양 철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끌렸던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공리주의자들이 제창한 이 말이다. 혹시 몇 주 전에 제가 발표한 말을 기억하시는지? ‘저는 나중에 커서 교육계를 이끌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불만을 가졌던 점이 많았고 이로 인해 내가 받은 불이익이 컸는데 이러한 교육과정 상의 문제점들을 내가 고치고 싶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내가 겪었던 좋지 못한 교육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나 같은 전처를 밟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던 말을. 나에게 나중에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선생님의 말씀에 답했던 말이다. 보고서 숙제를 받고 무엇을 할지 생각하다가 갑자기 ‘어? 내가 저번 수업시간에 했던 말이 공리주의와 연관되어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이 공리주의와 연관되어 있지는 않을까?’란 생각이 나서 공리주의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보고서 주제를 공리주의로 선택하게 되었다.
2. 공리주의 이론 소개
2-1. 공리주의 이론의 등장 배경
공리주의 이론의 등장 배경은 300년 전인 산업혁명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8세기 말 유럽 사회는 산업혁명을 통해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가능해지고, 프랑스 혁명을 통해 개인주의적 가치와 권리를 중요시하는 자유주의가 사회사상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산업적 중산층이 경제적 측면에서 지배력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귀족과 지주계급이 정치적 측면에서 압도적인 지배권을 쥐고 있는 시대적 상황이었다. 한 예로 1840년대의 맨체스터 같은 공장 지대에서는 주택난이 심각하여 단칸방에 7~8명이 새우잠을 자야할 형편이었으며, 노동시간은 12~15시간이 보통이었고, 연소자와 부녀자 노동이 임금이 싸다는 이유로 보편화되었으며, 심지어 광산 노동자들 틈에도 연소자들이 적지 않게 끼어 있었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였으며 이러한 불만을 조직화하여 노동폭동이나 노동조합운동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영국의 신흥 중간계급에게 필요했던 것은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주고,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견해를 반영하는 정치신조였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기본원리를 통해 사회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고자 출현했던 사상이 공리주의다.
2-2. 쾌락주의와 공리주의
이러한 공리주의 이론의 사상적 형성 배경은 바로 고대 그리스의 쾌락주의와 연관되어 있다. 쾌락이 유일한 선이라고 선언한 아리스티푸스는 덕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규정했으며, 즐거움이란 쾌락의 충족으로 얻어지는 행복한 상태라고 규정했다. 또한 아리스티푸스는 지금 당장의 감각적ㆍ육체적인 즐거움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상은 에피쿠로스에게 이어지게 된다. 그에 의하면 쾌락의 욕구는 자연적 본능이며 천성이므로, 모든 생명체는 자연적 본능에 의하여 쾌락을 구하고 고통을 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쾌락은 그 자체로서 선이고, 모든 고통은 악이다. 그런데 아리스티푸스가 말하는 쾌락은 육체적 쾌락을 강조한 것이지만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쾌락은 정신적 쾌락을 강조한 것이다. 정신적 쾌락은 마음의 안정과 흔들림이 없는 평안과 자족의 상태로, 에피쿠로스는 마음의 안식과 쾌락을 결합시킴으로써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평정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쾌락주의를 주창했다. 이러한 쾌락은 행복주의와 결합하고 있어 쾌가 최고의 선, 그리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인 동시에 인생에 있어서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라 하겠다.
2-3. 벤담과 공리주의
벤담의 생각은『도덕과 입법의 원리에 관한 서설』이라는 책에서 명확한 형태를 갖추어 도덕의 원리로 주장되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쾌락주의와 최대 행복의 원리로 구성되어 있는 공리성의 원리를 내놓게 되었고, 여기서 그는 공리성을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이 많은 행복을 누리게 되는 원리로 규정하고 있으며, 보편적인 혹은 일반적인 행복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함께 추구해야 하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윤리적 쾌락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인간의 모든 행위의 동기는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구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즉, 쾌락은 클수록 좋고 고통은 적을수록 좋기 때문에 쾌락 추구에도 사려 깊고 신중한 계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이란 쾌락의 증진이자 고통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사회는 개인의 집합체이므로 개개인의 행복은 사회 전체의 행복과 연결되며, 더 많은 사람이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은 그만큼 더 좋은 일이다. 특히, 쾌락만이 올바른 행위를 규정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쾌락을 경험한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므로 쾌락은 곧 선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벤담에게 있어서 쾌락은 ‘양적’이라는 점에 특징이 있다. 즉, 쾌락은 양적으로만 차이가 있고 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는 한 종류의 쾌락 밖에는 없다는 양적인 쾌락주의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며 느끼는 쾌락이든 싸이의 노래를 들으며 느끼는 쾌락이든 마찬가지 쾌락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쾌락은 ‘쾌락 계산법’을 통해 쾌락과 고통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 쾌락 계산법의 기준이 되는 요소는 총 7가지로 ‘강도, 지속성, 확실성, 근접성, 다산성, 순수성, 범위’ 등이다. 이러한 쾌락 계산법을 통해 어떤 행위가 선한지 악한지의 여부는 행위의 동기보다는 행위의 결과에 의해 판정되어야 한다고 벤담은 주장한다.
이러한 벤담의 공리주의는 현실 생활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호소력을 갖지만 다음 3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쾌락이 양적으로 고려되어 있을 뿐, 질적으로는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에 존재하는 질적인 차이를 과소평가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 받고 있다. 둘째, 쾌락의 계산 가능성에 대한 문제다. 쾌락은 측정에 있어 공통의 단위가 없으며, 만약 공통의 단위가 있다 하더라도 쾌락은 개인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쾌락과 고통에 대한 가치 역시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셋째, 지나치게 쾌락의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 인간이 쾌락을 추구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간은 쾌락을 통제하여 자신의 삶을 정신적으로 고양하려는 노력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