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너에게 나를 보낸다』소설 연구 사회문화적 비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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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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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너에게 나를 보낸다』소설 연구-
사회문화적 비평으로
1. 들어가며
『너에게 나를 보낸다』라는 소설은 90년대 장정일의 작품이다. 영화화 되어 영화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동명의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이 소설은 90년대 불행한 사회의 불행한 존재이전들로 가득 차 있으며, 변화하지 않는 삶, 일회적인 삶에 대한 거부의 욕망이 표출되려하고 있다. 80년대까지는 자신들의 자아나 삶을 인간답게 하는 외부요건이나 안정적이지만 획일화 된 세계에 대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논하기엔 군부 정권과 독재라는 이름 때문에 오직 민주화만 보고 달리던 시기여서 이런 것들을 논하기엔 적절하지 못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와 말 그대로 민주화가 진행되고 자본주의가 정착 되는 시기가 되면서 이제 사람들은 획일화 되어 가는 세계의 두려움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인간존재의 유한성과 일회성, 현대사회가 강제하는 요지부동의 존재구속, 즉 80년대 군부를 벗어나고 자본주의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 과정 속에서의 획일적이고 몰개성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사회의 모습을 이 소설은 직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또한 현재 현실과 같이 획일화 되고 반복되는 사회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그것을 무마시키고 자신의 본질을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원초적 감정인 성이라는 코드를 부각 시켜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무의미한 상태와 정신의 무기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은 자본과 물질, 성이라는 코드 속에 정체성을 잃어가는 90년대를 잘 표현했다고 본다. 경제 성장이란 모습하에 인간성이 상실 된 그 시대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익명성과 대립되는 의미, 성에 관해 시대 상황을 어떻게 나타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익명성, 대립관계, 성을 통한 현실
1. 익명성에서 실명으로의 전환
소설의 막바지에 이르기 전까지 소설 안의 인물들은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신춘문예에 당선 되었으나 표절 시비로 인해 도색소설이나 쓰고 있는 와 그를 찾아온 그리고 의 친구인 그리고 그밖에 인물들을 그 인물들의 특징이나 모습들에서 따온 익명,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는 큰 틀이 되는 위의 세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겠다.
● 익명성에 의한 불안정한 삶과 무자아
첫 번째 는 남을 대신해 도색잡지나 쓰고 하는 일 없이 방황되며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명함을 쥐어들었을 때 미리 지시나 한 듯 제복을 입은 늘씬한 여급들이 반찬이 서른여가지나 되는 한식을 날라오기 시작했다. 현회장이 내게 맥주잔을 권하며 말했다. “자, 고분께서 한잔 받으시죠.” 나는 멍청하게 회장을 바라보았다. “무슨 말씀이신지.” 장정일, 『너에게 나를 보낸다』, 김영사 115p, 2005
여기에서도 나타나 듯이 알지도 못하는 사기꾼 그룹의 고문이 자신도 모르게 되 있는가 하면 도색소설을 금고에 숨기고 여자에게 안 보여주는 등 정상적이고 건전한 삶을 영위하지 못한다. 또한 확실한 목표 없이 이리 저리 무의미하게 살다가 이모의 여관을 물려받고 진정한 소설을 쓰기 위한 여건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는 등 그의 삶은 기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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