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 대학에 진학한 이유, 교육의 개념을 보는 견해 공통점과 차이점

 1  교육철학 - 대학에 진학한 이유, 교육의 개념을 보는 견해 공통점과 차이점-1
 2  교육철학 - 대학에 진학한 이유, 교육의 개념을 보는 견해 공통점과 차이점-2
 3  교육철학 - 대학에 진학한 이유, 교육의 개념을 보는 견해 공통점과 차이점-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교육철학 - 대학에 진학한 이유, 교육의 개념을 보는 견해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철학
문제 1.
여러분이 대학에 진학한 이유는 무엇이며, 대학에서는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그리고 본인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거나 논하시오.
대학진학에 대한 생각은 고3이 되는 순간부터 해온 나의숙제이다. 그 시절 나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으려했다. 어른들이 보기엔 스트레스로 인한 투정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럴 수도 있는 게 “대학을 안가면 뭐하게?”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같은 반 친구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왜 우리는 공부를 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 또한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단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좋은 직장에 다니기 위해서? 왜 이렇게 현실적인 대답들만 머릿속에 떠올랐다. 진짜 너무 궁금했다. 왜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최근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택시기사님께서 자식자랑을 하고 있으셨다. 그냥 듣고만 있었다. 그런데 아저씨가 사대에 다니면 학생도 임용고시 준비를 하겠다고 물어 보셨다. 왜 사대에 다니면 임용고시를 본다고 생각하실까? 그래서 나는 대답했다. 왜 꼭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선생님이란 직업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요. 그런데 택시기사님의 대답이 충격이었다. 학생이 아직 세상을 잘 몰라서 그래 선생님만한 직업 없어, 그 이상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하셨다. 이렇게 모두들 공부의 목적은 취직이다. 하지만 내가 교육학과에 입학하면서부터 왠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 한 학기 밖에 안다녀서 잘을 모르지만 교육의 역사, 철학을 배우다보니 원래의 의도를 조금이나 알 것 같다. 애초의 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회가 교육의 본질을 변화시킨 것이었다. 대학에서 교육의 순기능만 배우는 것은 아닐까 이런 걱정도 많이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냥 교육을 놓고 토론을 하는 분위기이다. 좋은 점, 나쁜 점 할 것 없이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고, 인정 할 부분은 인정한다. 대학에 오기 전에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 일까? 많이 걱정을 했는데, 난 아직도 모르겠다. 주입식 교육의 결과물인 나에게는 서술형식 시험도, 토론식 수업, 발표수업도 너무 어렵다. 그냥 답이 나오지 않는다. 시험을 볼 때마다 백지로 내는 내가 한심하다. 답이 딱딱 나오지 않는 책과 내 생각들을 물어 보는 문제들이 있는 이곳에서 나는 길을 잃은 사람이다. 고등학생 때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면 그만 이었는데 대학에선 이 모든 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 거기서부터 나는 꼬인 거 같다. 이 과제 덕분에 향후 4년간 나의 학업계획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에서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 보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고, 나의 진짜 꿈에 대해서 4년을 투자하고 싶다. 물론 현실의 벽에 부딪힐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 하나 확실한 것은 교육 쪽에 일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지금 당장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어디에서도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앉으나 서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1학년인 나에게는 그냥 이것저것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 2.
교육의 개념을 ‘인간의 의식과 행동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사회화의 과정’으로 보는 견해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로 규정하는 견해 사이의 같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 설명하거나 논하시오.
일단 ‘인간의 의식과 행동의 성과 변화를 통한 사회화의 과정’의 의미를 설명하자면 이런 교육과정을 거쳐서 인간은 소아(小我), 즉 ‘작은 나’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서서 대아(大我), 즉 ‘큰 나’의 넓은 세상으로 삶의 지평을 확장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는 뜻이다. 의식은 피터스 정의에서 말하는 의식과 사고를 참고한 것이다. 성장은 듀이의 교육개념인 경험의 계속적 성장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회화 과정은 교육을 체계적인 사회화로 정의하는 뒤르켐의 교육관을 반영한 것이다.
이제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자면 행동이라는 용어는 교육이 대상으로 하는 인간의 의미, 다시 말하면 교육이 기르고자 하는 인간의 측면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데에 유용하다. 교육은 인간을 기른다 는 말에서 인간은 사실은 인간의 행동을 가리킨다. 근데 여기서 행동 이라는 것은 일상적인 용어라기보다는 과학적인 의미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일상적인 용어로서의 행동은 신체적인 동작과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데에 비하여, 과학적인 의미에서의 행동은 동작이라는 형태의 외현적인 행동뿐 만아니라 지식, 사고, 가치관, 동기체제, 성격특성, 자아개념 등 인간의 모든 심리적 특성을 포함한다. 일상적인 용어로서의 행동은 지식과 행동이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지식과는 구분되지만, 과학적인 의미에서 행동은 지식뿐만 아니라 위에 열거된 여러 가지 특성, 즉 이른바 내면적인 행동도 포함한다. 변화라는 것은 육성, 조성, 함양, 계발, 교정, 개선, 성숙, 발달, 증대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인간의 활동 중에서 인간 행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교육만이 아니요, 정치나 경제도 마찬가지로 인간 행동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교육 이외의 활동들이 반드시 인간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그런 활동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는 한, 그것은 성격상 교육이라는 활동에 접근해 간다. 교육을 다루는 교육학은 인간행동의 변화를 설명하고 인도하는 일을 그 고유의 관심사로 한다. 교육학은 인간 행동의 변화 가능성 또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행동이 의도적인 노력에 의하여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가정한다. 계획은 간단하게 말하면 교육 프로그램을 뜻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최소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인간 행동에 관한 명확한 설정과 의식(교육목적)과 인간 행동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이론(교육이론), 그리고 그 이론에 터한 구체적 프로그램(교육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계획은 인간행동, 변화, 계획 중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이 정의들에서 볼 수 있는 거처럼 2가지 정의에서 공통점은 ‘인간 행동의 계획적인 변화’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사회화의 과정’에 포함 되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변화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정신적 측면이 포함이 되나 안 되나 와 사회화과정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측면이라 하는 것은 정신이라는 개념이 피터즈의 규범적 정의에서 온 말이다. 규범적 정의라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을 뜻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살인을 하거나, 물건을 훔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저런 것들을 교육을 해서 배웠다고 해보자. 그럼 교육이 이루어 진 것이다. 하지만 살인이나, 물건을 훔치는 일이 교육적인 일인가? 에 대해 이홍우 교수님의 개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사회화과정이란 한 개인이 교육을 통하여 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돕는 과정이다. 계획적인 변화란 미리 정해진 것에 의하여 무언가가 변화하는 것이다. 이 정의에서도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