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의 언어적 전환과 역사교육 포스트모던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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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의 언어적 전환과 역사교육 포스트모던 역사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학의 언어적 전환과 역사교육
-目次-
머리말
Ⅰ.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대두
1. 근대 역사학의 시작
2. 20세기 사회·경제사의 등장
3.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등장
Ⅱ. 역사의 언어적 전환의 의미
1. 역사 해석의 새로운 경향 발생
2.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식 변화
Ⅲ. 역사의 언어적 전환과 역사교육
1. 역사교육에서 언어적 전환의 영향
2. 역사교육에서 언어적 전환의 방 법 - 내러티브의 활용
맺음말
머리말
18세기 계몽주의에서 시작된 이성중심주의 시대(이른바 모던시대)는 20세기에 들어서며 큰 도전을 받게 되었다. 근대적 경제성장이 가져온 부정적인 측면과 제 2차 세계대전 및 유태인 대학살(Holocaust)등을 통하여 인간 이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깨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은 문명화가 가져온 파괴와 근대적 과학관에 대한 비판을 본격화하게 하였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포스트모던(postmordern)적 시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동향은 역사학계에도 그대로 이어져 기존까지 있어왔던 서구사회 중심의 거대 담론이 해체되기 시작하였고, 소수인종의 역사나 여성사 등 기존 역사에서 배제되었던 역사가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일상생활에 대한 주목 등 새로운 방향의 역사 인식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경향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역사가 과학보다 문학에 가깝다’는 인식이 등장한 것인데, 이를 역사학의 ‘언어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역사 담론의 언어적 허구성을 지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역사학의 언어적 전환은 그것이 발생한 이후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역사학 전반에 걸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때문에 역사학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하는 학생들에게 역사학의 언어적 전환이라는 움직임은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본 발표문에서는 역사학의 언어적 전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학계의 어떠한 흐름 속에서 포스트 모던적인 역사학 -그 중에서도 언어로의 전환- 이 등장하였는 지와 더불어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에 대해 탐구해보고자 하며, 역사학의 언어적 전환이 역사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에 글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Ⅰ.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대두
1. 근대 역사학의 시작
19세기에 역사학은 전문적인 분과로서 출현하게 되어, 역사 연구가 대학과 연구소에 집중되는 등 전문화 현상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전문화 과정의 핵심을 이루었던 것은 역사학의 과학적 위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었다. 역사가들은 방법론적으로 통제된 연구를 통해 객관적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문화된 과학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이 있었다. 때문에 역사가들은 다른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인식과 객관적 실재는 일치한다는 진리대응설에 입각하여 과거를 그것이 실제 일어났던 대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역사학에서의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접근을 중요시 하였던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랑케(Leopold von Ranke, 1795-1886)이다. 랑케는 인식 주체인 역사가가 자기 자신을 해소함으로써 사실이 스스로 말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그는 역사가의 임무를 과거에 일어난 일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그는 당시 의회제도도 확립되어있지 않고 산업화도 이룩되지 않은 상황에 영향을 받아 역사 연구의 방향에서 경제적·사회적인 요소와 분리된 정치영역의 우위를 상대적으로 강조하였으며, 주로 국가의 공문서에 의존하는 형태의 역사 연구를 지향하였다. 이러한 랑케류의 역사학을 가치켜 문헌고증사학 또는 문헌사학이라 칭하기도 한다.
2. 20세기 사회경제사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