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조윤제 한국문학사, 장덕순 한국문학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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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문학사
-조윤제 『한국문학사』, 장덕순 『한국문학사』를 중심으로

1. 국문학의 개념과 범위
2. 국문학의 시대구분
3, 국문학사의 인식
1. 국문학의 개념과 범위
국문학은 국가 단위로 한 문학이 아니고 민족문학이다. 민족의 생활과 더불어 국문학이 지속되어 왔다고 하겠는데, 그러한 원칙론을 문학사 서술에 실제로 적용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민족의 기원을 어느 시기부터 인정해야 할 것인가가 모호하기 때문에 조형예술의 자료를 통해서 간접적인 추론을 할 수밖에 없는 구석기시대나 신석기시대의 문학도 다루어야 할지 의문이다. 한문으로 기록되어 전하는 이른 시기 문학의 자료 중에는 중국문학에 속하는지 국문학에 속하는지 판가름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다.
다른 민족이 사는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의 문학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역사의 여명기 이래로 여러 차례에 걸쳐 일본 열도로 이주한 사람들이 가져가고 또한 거기서 창조한 문학을 국문학에 포함시키는 것은 연구의 진척을 기다려 고려할 문제이다. 신라시대 이래로 역대 문인들이 중국에 가서 지은 시문은 작가가 귀국하지 않고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난 경우라도 국문학의 일부로 취급한다. 최근에 와서 중국, 소련, 미국 등지로 이주한 사람들이 국어로 창작한 작품들도 국문학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특히 중국과 소련에 거주하는 교포들은 민족어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문학 활동도 비교적 활발하게 하고 있어서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해외 교포가 국어가 아닌 거주국의 말로 쓴 작품은 국문학에서 제외된다. 일제 말기에 국내의 작가들이 일본어로 내놓은 문학은 국문학이라 할 수 없고, 일본 문학의 일부로 보아 마땅하다. 조윤제 조윤제, 『한국문학사』( 탐구당, 2003) 17-19면.
는 국문학을 과 으로 나누어, 한문학은 앞의 것에만 속한다는 절충론을 제시하였다. 그의 국문학 서술은 국문문학의 전개를 중심에다 두고, 한문 설화나 한문 소설은 되도록이면 다 포괄하려 하며, 정통 한문학은 자료의 양에 비해 가볍게 다루고 있다,
2. 국문학의 시대구분
문학사 연구에 있어서 시대구분의 문제는 가장 먼저 검토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 문학사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문학사는 문학의 역사라고 하면 간단할 것 같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문학의 역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의 문제와 연구의 관점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한국문학사의 개념을 규정할 때에도 부단하게 계승되는 변화의 내력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한국문학사란 우리 겨레가 정신적 경험의 한 갈래로 이룩해온 문학적 감수성의 계보학이다. 장구한 세월에 걸쳐 존재해 왔던 문학적 경험의 총량을, 단순한 연대기적 배열이 아니라 진보에 관한 인상에 의해 시간적 계기를 쫓아 재구성한 것이다. 송희복, 『한국문학사론연구』(문예출판사, 1995) 19면.
조윤제는 문학적 사실이 정치적 사실과 반드시 시대적으로 부합된다고 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뿐 아니라 비록 또 그것이 우연히 부합된다 하더라도 古 中 近 現으로 시대를 구분하면 너무 막연하여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정치변동도 충분히 고려하면서 시대를 구분하고 있다.
1.태동시대(신라통삼 이전)
2.형성시대(신라통삼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