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그 방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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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방을 생각하며
1. 시인 김수영 (金洙暎, 1921-1968)
서울 출생. 선린상고(善隣商高)를 거쳐 도일, 1941년 도쿄상대[東京商大]에 입학했으나 학병 징집을 피해 귀국하여 만주로 이주, 8.15광복과 함께 귀국하여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다. 김경린(金璟麟), 박인환(朴寅煥) 등과 함께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간행하여 모더니스트로서 주목을 끌었다.
6.25전쟁 때 의용군으로 끌려 나갔다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석방되었다. 그 후 교편생활, 잡지사, 신문사 등을 전전하며 시작과 번역에 전념, 1959년에 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간행하여 제1회 시협상(詩協賞)을 받았고, 에머슨의 논문집 《20세기 문학평론》을 비롯하여 《카뮈의 사상과 문학》 《현대문학의 영역》 등을 번역하였다. 《거대한 뿌리》 《달의 행로를 밟을지라도》 등 2권의 시집과 산문집 《시여 침을 뱉어라》 《퓨리턴의 초상》 등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에 간행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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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문학사에서 대체로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은 대립되는 듯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몇몇의 시인들은 이 두 가지를 함께 표현해내는 문학적 성과를 올리기도 했는데 김수영도 그 중 하나이다. 김수영은 내용적으로 리얼리즘을 보여주면서도 선전문구 같은 구호적인 저항시와는 달리 모더니즘의 표현성과 상징성을 놓치지 않고 두 사조를 자신의 시 속에 함께 녹여내었다. 그의 시 세계는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나타나는 전기와 4.19 혁명과 실패로 인한 내적 변화를 나타내는 전환기,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한 거대한 사랑의 정신을 깨닫게 되는 후기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전기 (1945-1959)
- 부조리한 세태에 대응하는 부정적인 현실인식과 부정적인 인간관계
김수영의 초기 시들은 40년대와 50년대의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세태에 대응하는 부정정신 혹은 반역정신이 나타나있다. 해방 이후의 혼란스러운 사회와 근대적, 도시적 환경 속에서 느끼는 소외의식,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인간에 대한 불신은 시인에게 세계 자체를 커다란 대립과 충돌로 인식하게 하였다. 이것은 시인이 소속된 당대의 회상인 동시에 시인 자신의 의식의 혼란상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이것은 이나 등의 시에서 잘 보여진다.
2. 전환기(1960-1963)
- 4.19와 그 이후, 혁명과 그 좌절 속에서 보여지는 도피와 반성의 시각
세계와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주던 김수영은 4. 19를 시작으로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시작한다. 혁명을 통해 동일한 목적을 위해 자아와 타자가 결합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은 4.19정신을 시화한 을 비롯한 일련의 시들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4.19에 대한 기대가 결국 실패로 무너져 내린 후 김수영의 시는 좌절과 실망감을 나타내는 한 편, 등의 시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시기 김수영은 도피와 휴식, 자아성찰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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