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world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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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world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In This world" 감상문
국민의 30퍼센트가 자기 나라를 떠난다는 것은 미래에 희망을 잃었다는 뜻이다고 한다. 남은 70퍼센트 사람 중 10퍼센트는 살해당하거나 사망하고, 나머지 60퍼센트는 국경을 넘지 못하거나 만약 넘는다 해도 이웃 나라들이 그들을 아프가니스탄으로 돌려보내질 것이다.
오늘도 총성이 들리고 있는 이 곳 아프가니스탄.
이 곳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어느 때나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인구의 4/1인 600만 명 이상이 난민이라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의 고향을 버리고 정처 없을 길을 떠난다. 희망이 없는 곳을 떠나 역시 희망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주변 나라로 어쩔 수 없이 위험한 여행을 떠난다.
아프가니스탄에선 매분 난민이 발생하지만 그들 정부는 국민들에게 관심이 없으며 세계도 아프가니스탄의 이들에게 관심이 없다. 난민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굶어죽기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밀입국을 시도하게 된다.
인 디스 월드의 주인공으로 나오고 사촌형제지간인 자말과 에나야트는 실제 아프가니스탄에서 밀입국되는 경로를 그대로 재현한다.
파키스탄의 아프간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자말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주변 벽돌 공장에서 일해서 받는 1달러도 채 안 되는 일당으로 어린 동생까지 책임지고 있는 12살 소년가장이다. 어느 날 친척의 결혼식에서 사촌형 에나야트를 런던으로 보내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과 배고픔에서 헤어날 수 없는 이곳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자말은 영어를 못하는 에나야트의 통역을 맡겠다고 나서 그의 런던 행 밀입국에 동행 하게 된다. 환전꾼이 밀입국 육로여행의 위험을 재차 경고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찾는 이들에게는 이 길은 유일한 선택이였을 것이다. 두 사람은 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위험천만한 여행을 향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러나 여행의 흥분과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들이 직면하게 되는 것은 너무나 냉혹하고 잔인한 세상 이였다. 낯선 땅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데만 관심이 있다. 곳곳에 설치된 검문소에서는 자말과 에나야트 같은 밀입국을 시도하는 아프간 사람들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고 뇌물을 요구하는 부패한 관료에게 아끼던 워크맨을 빼앗기는 어이없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한다.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브로커는 돈만 챙겨 달아나버린다. 심지어는 이란에서 검문에 걸려 파키스탄으로 되돌려 보내지는데 두 사람은 세찬 모래바람에 휘청거리며 황토빛 사막을 맨몸으로 걸어서 다시 이란에 도착하는 고생까지 감수한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사람들 틈에서 언제 들킬지 모른다는 불안으로 지쳐가면서도 서로를 다독이는 자말과 에나야트는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 내야 하는 야간 상행에 성공하면서 또 하나의 국경을 넘어 무사히 터키에 도착하는데, 이번엔 밀입국 브로커가 두 사람을 공장에서 실컷 부려먹고는 인신매매하는 마피아에 팔아넘기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영문을 모르는 자말과 에나야트는 이제 곧 런던에 도착할 것이라고 믿으며 컨테이너 박스 안에 가둬지고 터키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배에 실린 컨테이너의 문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열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하나 둘 질식해 쓰러져 가고 끔찍한 죽음의 공포 속에서 자말은 필사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울부짖지만 아무도 대답하나 없고 문 또한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때 에냐야트는 몸이 아프다고 하더니 정신을 잃고 만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드디어 문이 열리고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컨테이너 안에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몸이 아프다며 끙끙 앓던 에나야트 마저 역시 참혹한 현실 속에 질식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어린 아기와 자말 둘 뿐이였다. 자말은 컨테이너 속에서 탈출 한 즉시 마구달리기 시작하여 그곳을 벗어나게 된다. 그 후 자말은 방황을 시작하게 된다.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식사하는 손님의 가방을 훔치게 된다. 훔친 가방의 지갑 속에서 돈을 구해서 자말은 파리행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떠난다. 프랑스 상가트에 도착하여 알게 된 한 청년과 함께 화물차 밑에 매달려 이동해 결국 자말은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런던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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