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방자치와 여성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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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방자치와 여성정책
이 책은 한국 여성정치의 과제를 분석하고, 전문성을 지닌 실력 있는 여성정치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책이다.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서 10년 동안 한국의 지방자치 중심에서 여성정책 깊숙이 관여해 온 박순자 의원의 폭넓은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 여성 지도자를 준비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필요한 폭넓은 안목과 실무 정보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정치참여가 가장 저조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기 이전에는 여성이 대통령이 된다는 자체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였다. 그에 비해 선진 국가 에서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의 20~30%가 여성이고,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는 40~50%가 여성이며, 국가적으로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되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여성의 정치참여가 5% 미만에 머물고 있었다. 정말 저조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근대화와 함께 남녀평등교육이 실시되고 많은 여성들이 사회,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남존여비의 문화가 없어지고 남녀평등의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제는 정부에서도 인정되고 있고,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것은 무척 다행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은 ‘여자가’, ‘여자주제에’ 라는 인식이 존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왜 여성이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 지를 3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는, 한국의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서이다.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들의 이익과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되며 자원이 공정하게 배분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여성은 시민의 반을 차지한다. 따라서 여성의 의견 또한 정치과정에 반영되고 배분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여성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고,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게 될 때, 여성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라 주목받게 되는 것이다. 즉,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은 피해자인 여성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균형 잡힌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의 정치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상에 모든 것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것은 국가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성위원만이 모든 것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원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고, 그것이 결핍되니 사회균형이 어긋나는 것이다. 예산절감, 노인, 아동문제와 축제, 미화 등의 문제에 좀 더 세심하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다. 미국에서의 연구결과를 보면 대다수가 남녀의 리더십이 상호보완적이라고 하였다. 여성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의 혼합적인 리더십이야말로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이 정치에 진출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성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서이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 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없어 낭비되는 여성인력의 문제이다. 사회는 여성들이 보람 있게 자신의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며, 지역사회 활동이 그 의 한 분야이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여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물려준다는 것은 모든 여성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도 보람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여성의 정치적 진출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이 가지는 지방의회에서의 역할은 남성의원과 동등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여성 지도자로서 타 여성들의 모범이 되며, 여성의 권인을 대변하여 여성정책을 수행함으로써 여성의 장점을 정치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성들에 비해 객관성과 전문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와 자주 의견을 말해보고 세미나, 모임 등에 참여하여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습득하고 스스로 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