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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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Ⅱ. 본 론
1. 문체론
2. 독자 반응 비평
3. 원천 연구와 관련 방법(발생적 비평)
4. 장르 비평
5. 수사학적 방법
6. 마르크스주의 방법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Ⅰ. 서 론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전기적, 역사적, 형식주의적 혹은 심리주의적 비평 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상적으로 생각한다면 궁극적인 반응은 복합적이고 절충적이어야 한다. 문학 작품은 잠재적인 인간 경험의 형상화이고 인간 경험이 다원적이기 때문에 독자는 그 경험에 접근하여 그것을 생생하게 느끼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는 문학에 대한 다른 현대적 비평 방법들을 설명하고자 한다. 그 방법들이 이미 자세히 다룬 것들과 다르거나 그것들의 몇 가지 국면을 다른 각도에서 강조하기 때문이다. 문학은 인간으로서의 인간에 관한 언어 예술적 표현이며 그 개념이 시사하는 풍부함, 깊이, 복잡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문학 비평은 그 경험에 이르는 여러 가지 방법의 합성물일 수밖에 없다. 어느 문학 작품의 한 가지 해석 방법이 그 안에 있는 것을 모두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문학 비평은 필연적으로 절충적이다.
Ⅱ. 본 론
1. 문체론
문체는 전통적으로 수사학의 문제였으나 최근에 문체가 독자적으로 크게 발전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수사학의 한 분야로 뿐만 아니라 문체론이라는 독자적 비평 방법으로 다뤄지고 있다.
가장 기초적으로 정의된 문체론은 작가가 사용한 낱말들과 문법의 연구가 아닌 문장 또는 문체와 전체로서의 작품 안에서 각가지 낱말, 문법 그 외의 다른 요소들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또한 문체론은 작가가 이용 가능한 자료로부터 하는 특수한 선택에 대한 연구, 즉 크게는 문화에 따르면서 상황에 얽매이는 선택에 대한 연구이다.
로저 파울러는 “하나의 텍스트는 미리 주어진 어느 특수한 자료를 독특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은 어떤 방식 안에서 구조화된다. 우리는 이 가능한 언어학적 자료(문법적 사실)와 그 자료의 사용(문체론적 사실) 사이를 근본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였다. 파울러는 언어적 수행의 아주 풍부한 이론을 요구하였는데, 언어는 문화적 차원을 지니기 때문에 작가와 독자에게 문법적 능력 뿐 아니라 사회 언어학적 능력이 중요하다고 그는 주장한다.
문체론은 문법의 유용성보다는 선택과 수행을 강조하기 때문에 문장보다 전체 작품과 관계한다. 로즈는 문체론자는 전체 언어의 전후 관계 안에서 언어학적 요소를 보는 반면, 비평가는 전체 작품을 그의 전후 관계로 받아들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문체론자는 분석과 평가를 결합시키는 비평가만큼 가치의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한다. 가치에 관계한다는 것이 문학의 근본적 특징이기 때문이다.
솔 사포르타의 에서 사포르타는 ‘시는 언어인가? 언어로서의 시는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는가? 언어학은 시에 대한 과학적 연구일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