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이해 - 윤동주 - 문인 답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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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이해 - 윤동주 - 문인 답사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윤동주
문인 답사 보고서
목차
1. 시인 윤동주의 출생과 출생지 배경
2.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 시인 정지용의 영향
4. 윤동주의 마지막
1. 시인 윤동주의 출생과 출생지 배경
시인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중국 길림성(吉林省) 화룡현(和龍縣) 명동촌(明東村)에서 아버지 윤영석(尹永錫, 1895-1962)과 어머니 김용(金龍, 1891-1947)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명동촌은 1899년 2월 함경북도 종성 출신의 문병규(文秉奎), 김약연(金躍淵), 남종구(南宗九)와 회령 출신의 김하규(金河奎) 네 가문의 식솔 140여명이 집단 이주해 세운 한인마을로, 북간도 한인 이주사에 이정표를 마련한 곳이었다.
윤동주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북간도 명동촌은 일찍부터 신학문과 기독교를 받아들인 선구자의 마을이었다. 북간도 최초의 신교육기관은 1906년 10월경 이상설(李相卨) 등이 용정(龍井)에 설립한 서전서숙(瑞甸書塾)이었는데, 이듬해 4월 이상설이 헤이그 특사로 떠난 지 몇 개월 안돼 문을 닫고, 그 뒤를 이은 것이 명동촌의 명동서숙(明東書塾)이었다. 명동서숙은 앞서 김하규, 김약연, 남위언이 한학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세 군데 서재를 하나로 합치고, 서전서숙 교사 출신의 박무림(朴茂林)을 초대 숙장으로 모셔와 1908년 4월 문을 열었다. 명동서숙으로 출발한 명동학교는 1909년 신민회 회원 정재면(鄭載冕)이 교사로 부임해 교장 김약연, 교감 정재면의 체제를 갖추면서 신학문과 민족의식을 가르치는 신교육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명동학교에서 정재면은 학생들에게 신학문뿐만 아니라 성경을 가르치고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리하여 부임 첫 해에 명동교회가 설립되고, 이후 마을사람 거의 모두가 기독교로 개종하는 커다란 변화가 있게 되었다. 1910년 명동학교에 중학교 과정이 만들어지고, 이듬해 여학교가 설립되면서 명동촌은 북간도 민족교육의 거점으로 떠올랐다.
윤동주의 아버지 윤영석이 15세 나이로 명동학교에 들어가 신학문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정재면이 교사로 부임해 마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온 1909년이었다. 이듬해 명동학교 교장 김약연의 이복 누이동생인 김용과 결혼한 윤영석은 1913년 3월 문재린 등과 함께 중국 북경으로 유학을 떠났다 돌아와 모교인 명동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시인 윤동주의 동(東) 자는 「명동」에서 따 온 것으로 그만큼 이 고장 명동에 대한 애착은 각별하고도 큰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1866년 그의 증조부 윤재옥이 43세 때 4남 1녀의 어린 자녀들 이끌고 북간도 자동(紫洞)으로 옮겨 온 후, 1900년 조부인 윤하현(尹夏鉉) 때에는 다시 명동촌으로 이사, 자수성가하여 가세는 비교적 넉넉한 편이었으며 윤동주 시인과 그의 동생들이 태어난 생가는 이 고장에서도 돋보일 만큼 큰 기와집이었다. 그뿐 아니라 이 고장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리 만큼 그 경관이 뛰어난 것으로도 이름난 곳이었다. 이 고장에 대한 그의 부친의 애착과 집념은 특별난 데가 있었던 모양이다.
2.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년 정음사(正音社)에서 간행된 윤동주(尹東柱)의 유고시집. 72면 B6판. 모두 31편의 시가 3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는데, 정지용(鄭芝溶)의 서문가 강처중(姜處重)의 발문 및 유령(柳玲)의 추모시와 더불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1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에는 · · · · 등 18편, 제2부 ‘흰그림자’에는 · · 등 5편, 제3부 ‘밤’에는 · · 등 7편이 각각 실려 있다. 이후 그의 10주기를 맞아 1955년 정음사에서 간행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아우 일주(一柱)의 가 첨가 수록되었다. 그리고 1968년 정음사에서 간행한 증보판 시집은 시 66편, 동시 22편, 산문 5편이 5부로 나누어 실려 있고, 백철(白鐵)의 , 박두진(朴斗鎭)의 , 그리고 장덕순(張德順) · 문익환(文益煥) 두 사람의 글이 회고형식으로 실려 있고 연보가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