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론]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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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개론]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 개론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1. 반지의 제왕을 선택한 이유
어떤 작품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을 하던 중에 교수님께서 자신이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를 선택하라고 하셨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바로 반지의 제왕을 선택하겠다는 결정을 했다. 이유는 말 그대로,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다. 손에 땀을 쥐며 몇 번이고 흥미진진하게 봤기 때문이다. 어릴 때 많이 읽던 수많은 판타지 소설들의 내용들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진듯한 감동을 느꼈고 환상적인 그래픽과 스케일에 매료되었다. 어릴 때 멋모르게 동경하며 보았던 스타워즈의 감도을 우주에서 지상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도 들었다. 영웅들의 이야기를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고 나 나름대로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성격과 모습을 가진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을 그려왔었는데 반지의 제왕에는 그러한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어릴 때부터 항상 몸이 많이 약하고 작았던 나는 이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동경해 왔었다. 특히 약한 자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벗어나 고생은 하지만 결국 특별한 능력을 얻어 자신을 괴롭히던, 혹은 사회를 비탄에 빠지게 만들고 혼돈스럽게 만드는 악한 세력을 물리쳐 세상의 평화를 지켜내는 그런 너무도 뻔한 이야기를 즐겨봤었다. 반지의 제왕은 여기에 정확하게 부합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즐거운 볼거리와 표면상 드러나는 네러티브 외에 이 영화는 특별한 모습으로 나에게 인식되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기독교적 관점에서 여러 가지 내용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한 두 번 영화를 보았을 때는 이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네, 다섯 번쯤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특별히 다가온 점은 세상의 짐을 짊어지고 자신을 희생했던 그리스도의 모습과 그를 따랐던 제자들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 영화를 특별히 나만의 관점에서 좀 더 배운 것을 적용하여 해석해 보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을 하였다.
2. 영화의 네러티브 요약
시간과 공간을 알 수 없는 까마득한 옛날, 권력의 반지들이 만들어 진다. 그리고 그것들은 각각 엘프와 드워프, 인간의 군주들에게 주어진다. 각각의 반지들은 각 종족을 다스릴 힘과 뜻과 균형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사우론이 절대 악의 힘을 빌어 다른 모든 반지를 다스리고 모든 생명을 파괴하려는 의지를 담은 절대반지를 만들어 내었다. 그래서 세계를 다스리기 위한 전쟁을 벌였고 그 전쟁에서 인간의 이실두르가 반지를 가진 사우론을 베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인간의 탐욕으로 반지는 이실두르와 이를 가지려 했던 주인들을 모두 죽이고 결국 골룸이라는 괴물의 손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 역시 빌보 배건스라는 중간계의 호빗족에게로 옮겨간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절대 반지인 줄을 알지 못한다. 그 후 간달프라는 마법사를 통해 그 반지의 실체를 알게 되지만 부활하는 사우론 역시 이를 알게되어 반지를 찾는데 혈안이 오른다. 때문에 간달프는 빌보의 조카인 프로도와 세 친구들에게 반지를 가지고 떠나기를 종용한다. 이에 프로도 일행은 처음으로 그들의 고향인 샤이어를 떠나 반지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하지만 계속되는 사우론의 부하들의 방해로 고난을 겪게 되고 그러던 와중 아라곤을 만나게 된다. 아라곤은 그들을 도와 요정의 안전한 땅인 리븐델로 프로도 일행을 이동시킨다. 리븐델에서 다시 모인 간달프와 프로도일행은 엘프들과 드워프, 그리고 중간계의 인간 대표가 모인 자리를 갖게 되고 그 자리에서 프로도일행, 아라곤, 보로미르, 레골라스, 김리 그리고 간달프로 이루어진 반지원정대가 구성된다. 그리고 이들은 반지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간다. 하지만 가는도중 악한 마법사인 사루만의 방해로 이들은 모리아 광산을 지나게 되고 그 곳에서 간달프는 강력한 악에 맞서 싸우다 깊은 암흑 속으로 떨어진다. 이 후 사루만의 우르크하이의 추격 속에서 원정대는 그들과 맞서 싸우며 계속 길을 가지만 반지를 놓고 보로미르는 서서히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고 결국 프로도에게서 반지를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죄를 깨닫고 우르크하이로부터 프로도를 구해내려다가 목숨을 거두게 된다. 프로도는 자신만이 이 반지를 파괴시킬 수 있음을 깨닫고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 혼자의 길을 택하지만 샘만은 버릴 수 없어 그와 함께 간다. 목숨을 부지한 아라곤과 김리 그리고 레골라스는 프로도를 지키기 위해 그들만의 길을 떠난다.
3. 반지의 제왕, 캐릭터 분석을 통한 기존의 해석
피터잭슨이 반지의 제왕을 영화화했다. 판타지라는 모든 정보의 시작은 바로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서 시작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고 이런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 자체로도 사건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연출이 바로 피터 잭슨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감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톨킨에 대한 자신의 존경과 판타지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뉴질랜드라는 자신의 성장 배경이 깔려있는 최적의 촬영장소를 선정했고 호빗 마을 세팅을 위해서 1년 전부터 마을을 만들고 화초를 키우고 밭을 일구는 등 매우 정교한 준비과정을 보여줬으며, 세트나 미술, 헌팅과 캐스팅, 미니어쳐와 CG 등은 그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장면들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사실, 반지원정대는 3부작 중 처음으로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받는 것도 아니고, 사건의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진행될 2,3부에 대한 사전 설명을 확실하게 해주고 넘어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등장 인물에 관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반지의 욕망에서 가장 동떨어진 종족으로서의 호빗. 그들의 존재는 더 큰 세계에서는 유명무실하며, 자연을 벗삼아 농사를 짓고 비슷한 종족끼리 뭉쳐사는 씨족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영토 밖으로 나가는 것에 전혀 흥미가 없는 정말 평화롭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종족인 셈이다. 그런 그들에게 악의 근원이자, 욕망의 집결체인 반지가 주어진다. 물론 그랬기 때문에 빌보가 반지를 주운 이후 60년간
아무런 일이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프로도는 여느 호빗과는 다른 호기심도 많고 의지도 강한 특별한 존재다. 그가 반지를 갖는 것은 유혹에서 가장 멀리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며 샘 와이즈 갬지라는 같은 호빗의 공동운명체에서도 비롯된다 할 수 있다. 인간, 엘프, 드워프, 호빗과 마법사의 원정대원들 이야기를 살펴보면
반지는 파괴되어야만 하는 운명에 놓이고, 운반자는 살아남으려는 의지를 갖은 반지의 유혹에서 가장 멀리있는 인물이어야 하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은 중간계의 연합군으로 구성되어야만 하는 영화적인 특성을 갖고 원정대는 조직된다. 물론 그들의 중심에는 정신적 지주인 마법사 간달프가 있다. 그는 빌보와의 약속대로 프로도를 두 눈으로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을 대표하는 아라곤과 보로미르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인간 종족에 대한 묘사를 적절히 그려내고 있다. 아라곤은 이실두르의 후손으로 자신의 선조가 범했던 실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다. 엘프의 장로인 엘론드의 말처럼 인간은 약해져있고, 아라곤은 과거에 사로잡혀있는 인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미래를 바꾸고 싶은 의지가 강하기도 하다. 반면 보로미르는 인간종족의 특징인 욕망를 표현하는 캐릭터를 갖고 있다. 엘프는 어떤가? 반지의 제왕에서 엘프는 가장 객관적인 존재들로 그려지고 있다. 물론 갈라드리엘과 같이 막강한 힘을 갖은 엘프 마법사의 존재도 있지만, 원정대에 관련된 엘프들은 인간과의 우호관계를 갖고 있으며, 드워프와는 특별한 우호도 적대도 보이지는 않는다. 반면 드워프는 극히 개인적인 종족들로 그려진다. 그들은 땅속에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부의 축적을 위해 일하며 엘프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표시한다. 물론 그것이 엘프와 드워프의 갈등구조를 이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