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수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독후감] 수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2224-0001.gif)
![[독후감] 수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2224-0002.gif)
![[독후감] 수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2224-0003.gif)
분야
doc처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다른 것보다는 쉽게 읽혀지리라는 생각에서였다. 어쨌든 간에 제6분야 (과학, 기술)에서 난 이 책을 선택했고 제목에서부터 ‘수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강한 어필이 나에게 꽂혔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교수님과의 면접일이 몇 일 남지 않아 되도록이면 짧은 책이나 쉬운 책을 찾기 위해 서점을 들러,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처음엔 그냥 생각 없이 책장을 넘겼다. 첫 부분은 그저 수학자 고다이라의 프린스턴고등연구소 시절의 일기형식으로 시작된다. 처음엔 어려운 용어도 나오지 않는 수필형식의 글이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이러한 사실이 이 책을 읽으면 되겠구나 하는 좋은 첫인상을 가지게끔 하였다. 서점 안의 의자에 앉아 18년간의 미국생활과 필즈상을 받은 이야기며 수학자 고다이라의 전기를 보는 듯 했다. 언제쯤 수학의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나올까 생각하며 한참을 읽어나갔다. 그러면서 동시에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운도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우리 삶에 있어 급속한 과학 기술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요즘엔 과학과 기술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 지 모른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람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심과 모든 것에 대한 독점욕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지배하고자 하는 본능은 국가간의 대립되는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