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용한 혁명, 기독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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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용한 혁명, 기독교 학교
저자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무엇을 생각해야 할 것인가를 주입하느라 정작 어떻게 생각 할 것인가를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공교육의 이념은 절대 진리인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공교육을 견디며 심지어 받아 들어야만 하는가? 다른 방식의 교육을 생각 할 수 없다는 것은 의무교육에 대한 정부 독점의 위대한 승리라는 말을 인용한 저자는 우리의 자녀를 키우는 교육철학과 방법론을 주의 깊게 고찰해 보고자 말하고 있습니다.
교육전문가에게 나를 대신해서 생각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부모부터 고민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 동식에 양육하는 것이며, 내용이 동시에 문맥이다.’ 따라서 교육은 내용을 서로 공명하며. 공생하는 공동체가 될 때 가장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신념 하에 모두가 당연한 것으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공교육에 대한 과감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덜컥 나의 안일함과 무던함에 문을 두드리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벗어나고자 했었던 나를 깨우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이며 내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중립이란 허울 좋은 이름 하에, 하나님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공립학교의 12년의 학습 기간 동안 수업하는 내용에 하나님을 전혀 연결 시키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무관한 자로 축소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하나님을 주일에만 열어보는 개인적 선택이란 상자에 잠가두고 지극히 사생활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어떻게 점점 교회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잊어왔는지, 공교육에 길들여진 한 사람으로써 공교육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못했던 나 또한 공교육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지나치게 공교육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또한 지나치게 기독교적 교육만을 앞세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나친 비판도 물론 있다는 생각은 처해있는 환경이 달라서가 아닐까라는 판단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기독교인으로서 복음적인 형태의 솔선수범을 당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적 교육을 시도해보라는 메시지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은 신앙이고, 교육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일반학교에 보내면서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죠. 이러한 신앙 따로, 교육 따로의 현실을 더는 방치될 수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기독교 학교 교육의 목적은 단지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얻게 하는 데 있지 않고, 우리는 기독교 학교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길러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아이들은 복음을 이해할 뿐 아니라 세상 문화와는 다른 시각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성경 중심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다만, 학교는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적으로, 초보적인 언어와 수 등의 교육으로부터 시작하여 정신적, 도덕적 교육과 실생활을 위한 기술연마에 이르기까지 인간 생활에 있어서 학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부정할 자는 없을 것이다. 사실, 천지 창조 시 "땅을 정복하라"(창 1:28)는 하나님의 명령 속에는 다양한 주제들의 학교 교육의 필요성과 정당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 부모들의 자녀가 반드시 세속학교에서 공부해야 할 의무나 당위성은 없습니다. 단지 기독교 학교가 없기 때문에 세속 학교에 들어가는 것뿐입니다. 교육은 단지 세상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뿐이 아니고 일차적으로 정신적, 도덕적 교육이므로, 자녀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교사에게 무엇을 배우게 하는 것은 실상 최선의 길이 아닙니다. 여기에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이 있고, 기독교인 학자와 교사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를 세속 학교에, 세속주의의 영향 아래 방치해 두어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학교를 건립해야 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독교학교가 설립되어야 합니다. 아동들은 통일성 있고, 통합적인 가르침과 배움을 위해 기독교학교는 매우 시급히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교육시키고 준비시키는 것이며, 여기에는 기독 어린이들의 계약적 양육이 포함됩니다. 불행히도 이 책임을 공교육에 넘겨주고 있는 상황이며 교회와 가정이 연합한 적극적인 양육 보다 공교육으로 훈련 받은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 어린이의 일생에서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온전하게 기독교적인 교육을 제공할 교회와 가정의 책임을 자발적 양도가 아닌 빼앗김이란 단어로 표현 할 수 있으며, 기독교 교육에 대한 복음적 요구를 무시함은 온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리의 실패를 규정하는 불순종입니다. 하지만 저 또한 처한 교육 현실에서 지금의 경쟁을 무시 할 수 없으며, 온전한 기독교학교에 나의 몸을 옮기고 나의 자식의 몸과 마음 옮기는 것은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누군가가 어느 누군가가 그 일을 하겠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마음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