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시] 청록파와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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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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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순수시의 지향
2. 우리말의 사용
3. ‘자연의 발견’
4. 정체성의 회복과 민족시

III.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방과 함께 밀려든 혼돈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1946년의 문화계 역시 정치, 사회적인 혼란상과 좌우의 이념 대립을 그대로 반영해 민족과 계급문제 친일파와 일제 잔재의 청산 문제 등으로 여간 시끄럽지 않았다. 문단은 크게 우파 세력인 청년문학가 협회와 좌파 세력인 조선문학가동맹으로 나뉜 채 대립하면서 , , 같은 잡지는 좌파가 장악하고 , , , , 같은 잡지는 우파가 장악한다. 이 무렵의 대립 상황을 가장 잘 보여준 일은 문학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주장하는 김동리, 조연현과 문학의 사회성과 계급성 및 역사성을 주장하는 임화, 김동석 사이에 벌어진 순수-참여 문학 논쟁일 것이다.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시공사,

청록파는 8.15 다음해에 발족을 본 청년문학가협회에 창립 초부터 참여했다. 좌파 문학가동맹계와는 반대 노선을 택한 셈이다. 청록파는 민족진영의 시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해방시단에서 새 차원을 타개한 유파이다. 김용직, 『해방기 한국 시문학사』, 도서출판 한학문화, 1999, p374-375.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 사이에 을 통해 문단에 나온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이 그 동안의 서정 시편들을 모아 1946년 여름에 들어 공동 시집 을 펴낸다. 이 공동시집의 제명 은 박목월의 시 에서 따온 것이다.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세 시인은 애초에 특별한 유파 의식을 바탕으로 공동 시집을 펴낸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이들의 시에 함께 나타나는 소재의 뚜렷한 자연 지향성, 그리고 일제가 국어 말살 정책으로 숨통을 조이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말의 리듬과 토속적 아름다움을 잘 살려낸 점 때문에 세 시인은 공동시집 발간 뒤 청록파로 불리게 된다. 이들이 하나의 유파로 사랑 받고 한국 문학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까닭은 온통 정치적인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시대 배경 속에서 정치색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이들의 작품이 오히려 대중의 감수성을 건드린 것과 관련이 깊다.
참고문헌
김병호, 『주제로 읽는 우리 근대시』, 2003
김우정 편저, 『한국 현대 시문학 대계 11 - 신석정』, 지식산업사,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