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시아 기독교 아시아 에큐메니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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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 아시아에 어떻게 기독교가 전파 되었는가, 그리고 아시아에서의 기독교 쇠퇴에 대한 이유와, 그 이후 대항의 시대에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 지역으로 오면서 널리 전파된 기독교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네스토리우스파에 의해 전해져 뿌리를 내렸던 초기 아시아 기독교역사(기독교가 서구 중심적 모습이 되기 이전의 기독교)의 강조와 제국주의시대에 전해졌던 아시아기독교 모습(서구 중심적인 기독교)의 실체를 말하고 있다.
이후 많이 왜곡된 아시아기독교 모습 속에서 성서가 증언하는 기독교의 모습을 찾고자, 올바른 선교를 계획하고 실행하고자 아시아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서 설명한다.
조금 구체적으로 말해서 에큐메니칼에 대한 이해를 설명하고,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설명한다. 그 후 아시아 교회들을 향한 에큐메니칼 비전을 설명한다.
이 책의 내용은 나에게 있어서 결코 가볍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어렵기도 하지만 21세기 현제 그리고 미래의 선교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21세기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많은 경제적 과학적 발전을 이루었고, 더 높은 복음화율을 갖게 되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고, 복음이 필요한 현장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즉 선교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선교가 올바른 선교로서의 모습과 역할을 보여야 하고 곧 그것이 에큐메니칼 선교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가볍지 않고 중요하게 다루어 저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시아 기독교
기독교는 8세기까지 최소한 페르시아의 동쪽에 있는 12개의 나라들로 퍼져나갔다. T.V. 필립은 동양 즉 아시아의 기독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바울 및 다른 기독교 선교사들이 서양에서 그리스인, 로마인, 야만족속들을 개종시키고 있을 당시, 동일하게 동양(에데사, 페르시아, 아라비아, 중앙아시아, 중국과 인도)을 향한 위대한 기독교 운동이 있었다. 그 시기에 페르시아 제국이 존재했는데 이 거대한 제국에서 기독교는 매우 빠르게 퍼져나갔다. 페르시아 제국의 국경을 넘어서 중앙아시아, 중국, 아라비아, 그리고 인도에 그리스도인 공동체들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