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를 살다 독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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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를 살다 독서보고
들어가면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기장의 존재 이유를 잘 모른다. 내가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지, 무엇을 위해 믿는지? 하는 자기 존재이유를 모르는 것과 같다. 이는 신앙고백과 분리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습니다.’ 라는 신앙고백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기장 교회를 바르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바른 역사 이해가 요구된다.
한국 교회는 복음을 주체적으로 수용한 민중과 지식인들이 세운 자주적인 교회이다. 하나님은 외국 선교사들의 등에 업혀온 것이 아니다. 이미 와 계셨다. 한국 사람들과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 (Messio Dei)에 응답했을 뿐이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지 교회와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요즘시대의 교회들은 급속히 성장하면서 선교의 주체가 되어갔으며, 세계를 위한교회가 아닌 교회만을 위한 교회로 세상과의 벽을 쌓았다. 교회의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의 종으로서 세상을 섬기는 것이지 대우받는 것이 아니다. 교회 선교의 목적은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지 교회만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 아니다. 기장은 한국교회와 사회속에서 ‘절대 긍정을 위한 부정’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이다. 기장은 결코 분파주의자나 분리주의자가 아니라고 한다. 나는 절대긍정을 위한 부정 이라는 말뜻을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나 알아가려고 한다. 한국 교회의 살아있는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교회개혁의 새 역사를 위해 분열한 것이다. 따라서 기장은 한신의 신학운동으로부터 비롯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세상이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교회가 세상을 분열시키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갖은 이단들과 잘못된 복음선포, 이로인한 복음의 왜곡들로 인하여 충분히 성도들을 사이에서도 누가 옳다 누가 맞다 이렇게 분열이 될수 있으며 이것은 세상에서 교회위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Ⅰ. 새 시대를 꿈꾸는 창조적 소수자
한국기독교장로회는 1953년 6월10일, 분립되어 2003년 새역사 50주년을 맞이하였다. 50주년은 성서의 시간 개념으로는 희년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이와 같은 희년을 자신의 복음 선포와 선교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였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와 선교 사역을 계승하는 교회는 희년 공동체라 할 수 있다. 기장은 왜 새역사 50주년을 강조할까? 여기에는 3가지 전제가 있다. 첫재, 교회는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라 할지라도 이 땅에 존재하는 한 허물과 죄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둘째, 교회는 성서의 말씀에 비추어 언제든지 올바른 교회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는 것. 셋째, 교회의 개혁은 교회만의 개혁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인간에 대한 책임으로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기장의, 새 역사는 종말론 적이고 묵시적인 차원의 초시간적인 새 역사가 아니다. 그렇다고 기장만이 거룩한 촌재로 성별된 집단이라는 율법적인 차원의 새역사도 아니다. 기장의 새 역사 운동은“교회는 개혁되었고, 또한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교회 갱신을 목표하였다. 이것이 기장의 새 역사의 의미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교회의 해방 전통으로서 하나님의 선교와초기 한국 교회의 근대화와 민족 독립의 해방 전통을 계승한 기장이 역사 현실에 대해 눈 뜬 것은 1960년 4.19혁명을 기점으로 한다.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 억압 하에서 그렇게 바라단 해방이 되고서도 자주적인 민주통일 국가를 세우지 못하고 분단이 되고 말았다. 비극은 끝나지 않은 채 마침내 6.25전쟁이란 비극을 불러일으켰다. 6.25전쟁으로 아무런 이득도 없이 증오와 원망과 한에 의해 제1공화국 이승만 정권이 수립되었고 4.19혁명이라는 민주화혁명의 역사적 심판을 받고 무너졌다. 기장은 1960,70년대 역사의 한가운데서 기장이 무엇인가, 기장은 무엇을 선교하고 고백할 것인가에 대한 신학적 반성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선교는 교회의 선교와는 그 방향성이 다르다. 선교의 주체가 교회가 아니고 하나님이었다. 간단히 요약하면 첫째,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 둘째, 선교의 현장은 이 세계. 셋째, 선교의 목적은 인간화. 따라서 하나님은 교회라는 구조 안에서만이 아닌 교회 밖에서도 구원과 해방의 역사를 행하신다. 선교란 세상 속에서 교회보다 앞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는 교회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물량적 성장주의와 인본적 세속주의 문화의 포로가 되어있다. 교회란 무엇이며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자기 인식과 신앙고백이 오늘 한국 교회에 절실히 필요하다. 이것은 곧 한국 그리스도인 스스로 내가 왜 십자가에 달린 나사렛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가라는 성찰과 반성을 전제한다. 이 시대에 교회가 무력해지고 죽으면 세상에 소망이 없다. 아무리 세상이 절망의 어둠에 덮여 있다 할지라도 교회의 빛이 있는 한 소망이 있다. 교회는 세상에 빛과 생명을 전하는 공동체이다. 교회가 교회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한국 교회 개혁의 첫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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