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을 보고 소감 비판 및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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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을 보고 소감 비판 및 질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최근에 감상한 영화 중 장애인과 관련된 영화로 생각난 것은 ‘7번방의 선물’ 이다.
지적장애인 아버지와 어린 딸의 부성애를 다루며, 많은 사람들이 슬프고 눈물을 훔치는 영화로 기억될 수 있는 영화이다. 나 또한 웃음 포인트에서는 웃고, 슬픈 장면에서는 울기도 한 영화였다.
이 영화를 특수학개론을 수강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는 용구는 해피마트 주차요원으로 일하며 딸 혜승이의 입학을 맞이하여 평소 갖고 싶다던 세일러문 캐릭터 가방을 선물하려고 한다. 일하던 중에, 딸의 또래로 보이는 한 여자 아이가 세일러문 캐릭터 가방을 파는 곳을 안다고 용구에게 따라오라고 하지만, 가는 길에 그 아이는 빙판길에 넘어져 죽고 만다. 그리고 아이를 살리려고 마트에서 배운 응급처치를 하는 용구의 모습을 본 행인은 용구가 그 아이를 성폭행 후에 죽였다고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며, 자폐증을 지니고 있어 어눌하게 말을 하였던 용구의 말을 경찰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또한 죽은 아이의 아버지는 경찰청장이여서 경찰 조사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용구의 어떠한 변명에도 경찰은 들으려 하지도 않게 된다.
교도소에 수감한 용구를 처음에는 제소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것으로 보였으나 점차
용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어린 딸 예승을 교도소 안으로 몰래 데려오는 같은 방 제소자의 모습, 예승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방장의 모습, 억울한 용구를 위해 재판에 대신 나서주는 제소자들의 모습 등 주위의 교도소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모두 용구를 위해 무죄를 주장한다.
감옥에서의 이러한 모습을 보며 장애인은 비장애인들과 같이 어울리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 장면 중 집에 가야한다는 용구에게 발길질을 하고 거짓 조서를 쓰게 하는 형사들, 용구에게 함부로 반말과 주먹질, 인정하지 않으면 딸 혜승이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하는 경찰청장의 모습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편견, 권력의 부조리 등 심각한 문제지만 크게 놀랍지 않을 정도로 이 사회에 만연화된 사실을 이러한 장면을 통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다룬 내용을 통해 부성애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보호해주기보다 장애인으로 겪어야 하는 차별과 잘못된 시선이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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