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15분 15 minutes 를 감상하고 15분 감상평 15분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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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영화 15분 15 minutes 를 감상하고 15분 감상평 15분 영화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5분”이면 유명해질 수 있다.
-영화 “15분”을 보고-
15분? 15분이 무엇일까? 영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땐 “15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영화를 다 감상하고 난 지금에서야 “15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간단히 말할 수 있다. 세상에 사는 몇 명의 사람들이 과연 그들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을까? 나도 그렇고, 세상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렇듯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유명해지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평범한 것이 싫기에 유명해지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명해 질 수 있을까? 경쟁사회에서 유명해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그렇지만, 가장 빠르게 유명해질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다. 50년대 영국에서 발생해 60년대 이후 미국에서 퍼진 현대미술의 조류인 팝 아트(Pop Art)의 창시자 앤디 워홀이 말한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15분 만에 유명해 질수 있다"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미래의 미디어세상 을 언급했다고 한다. 이 영화의 제목 “15분”은 이를 인용한 것이다. 이 영화제목처럼, 누군가가 그들의 15분을 위해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미디어를 감독은 지적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15분이면 유명해 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영화 속에서 그것의 정답은 살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도 유명인을 상대로 살인을 하거나,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한 후 방송을 타는 것이다. 유명해 지기 위해 이러한 위험한 방법을 택한 두 인물 [에밀:카렌 로덴] 과 [올렉:올렉 탁타로프]이 영화가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보여주면서, 이끌어 간다. 올렉과 에밀은 각각 러시아인과 체코인이다. 이들은 친구 집으로 빚을 받기 위해 미국에 온 이방인들이다. 이들에게 미국은 일명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게 하는 곳으로 등장한다. [에밀] 과 [올렉]은 자신들의 몫을 찾기 위해서 미국으로 들어오고, 친구를 찾지만 그들의 몫은 이미 바닥난 상태, 그러기에 흥분한 [에밀]은 친구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다. 여기서 흥미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살인 장면을 [올렉]이 비디오카메라로 찍는다는 것이다. 영화감독이 꿈인 [올렉]은 살인 장면을 찍으면서 자신의 영화를 제작중이라고 말하면서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찍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는 원래의 화면 속에다가 [올렉]이 찍은 화면을 삽입시키고 동시에 보여주는데, 이 또 다른 화면은 일명 스너프 필름 (폭력, 살인, 강간의 현장을 담아 은밀히 유통시키는 필름)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상당히 흥미로운 것은, [에밀] 과 [올렉]이 자신들의 살인행각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솔직히 범죄에 대한 증거를 남기는 것인데, 왜 찍는 것일까? 물론 [올렉] 자신이 영화감독이 꿈이라고는 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유명인을 살인하고, 살인을 하는 과정을 비디오카메라로 찍고 그것을 방송국에 넘기고, 방송되면 일단 유명세를 탈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수를 하고 정신병환자로 위장하면 일사천리로 모든 것이 진행 된다는 것이다. 살인하고, 유명해지고, 돈을 벌어서 성공한다는 설정이 우스운 것 같지만, 미국이란 나라에서는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닌 듯싶다. 그들의 이러한 계획에 필요한 것은 바로 유명인이자 희생양은 피플지에 선정된 강력계형사 [에디: 로버트 드니로]이다. [에디]는 바로 방송매체에 의해서 유명해진 형사이자 사람들의 우상이 된 인물이다. 살인사건 중심의 이야기구조이기에 강력계형사가 등장하고 파트너도 있기 마련인데 같은 계통의 형사가 아니라 소방수사관 [죠디:에드워드 번즈]가 등장한다. 이 영화의 두 남자는 에디의 집에 침입해서 에디를 살해하고 에디를 살해하는 장면을 캠코더에 찍은 뒤에 시청률에만 관심 있는 방송국 PD를 불러내 그 필름의 값을 흥정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이들은 본격적으로 미국에서의 한 몫 잡기에 뛰어들게 된다. 올렉과 에밀은 이 필름을 넘겨준 이후로 서로 갈등에 빠지게 된다. 에밀이 일방적으로 자기가 모든 이득을 취하겠다고 하자 올렉은 그럴 순 없다고 해서, 갈등이 깊어진 것이다.
에밀은 교도소에서 수감되었을 때도 변호사 제도를 이용해서 자기를 정신이상자로 만드는 것과 올렉에게 모든 범죄를 뒤집어씌우는데 주력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올렉은 에밀의 재판이 끝났을 때의 에밀이 정신이상자가 아닌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분쟁을 초래하게 되는데 모든 언론들 또한 그것을 가지고 술렁이게 된다. 에밀은 그 자리에서 올렉에게 총을 난사해 올렉을 죽게 하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방화범 전문 경찰 죠디도 에밀에게 에디에 대한 복수의 총을 난사한다.
이렇게 해서 영화는 끝을 맞이한다. 현대는 미디어가 발달된 사회이다. 한 개인이 방송매체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지면 금세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만큼 방송이란 매체는 거대한 힘을 발휘한다. 방송사에 독점권을 주고 방영한다면 방송사는 시청률이 올라가고, 광고주들은 광고를 넣기 위해서 줄을 설 것이고, 이 영화와 같이 살인행각을 찍은 살인범들은 크나큰 돈을 벌면서 유명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를 우리는 미국이란 사회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습을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시청률이라면 그 무엇도 상관없는 언론의 무감각한 도덕성과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미국사회의 대중적인 모습을 비판하는 것이다. 선정성과 폭력성이 난무하는 미국 언론을 감독은 심기가 불편하게도 모조리 까발리면서 콩가루 미국을 난자한다. 영화를 보고 있자니 몇 해 전의 클린턴 스캔들이 생각난다. 당시 모니카 르윈스키는 그때의 일을 책으로 출간, 떼돈을 벌었다. 미국에선 미디어를 잘 이용만하면 앤디워홀의 말처럼 누구나 15분 만에 유명해 질 수 있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새로운 것,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대중들이기에 방송매체는 어쩔 수 없이 알면서도 방송하는지도 모르기에 서글퍼지는 현실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이 영화 속에서 에디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미디어는 막강한 권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