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15 Minutes 15 Minutes 감상평 15 Minutes 영화 감상문 15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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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5분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프로그램에서였는데 폭력적인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라 다른 채널로 급히 돌렸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과제로 나온 것을 보고 그리 낯설지 않은 영화여서 15분이라는 영화를 감상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TV라고 하는 매체이다.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단순한 전기제품이 아니라 TV방송국의 위력이라고나 할까? 한 인간을 순간적으로 유명하게 할 수도 있고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TV의 위력이라고 말이다. 이 영화는 TV라는 매체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TV를 통해서 자신의 프로그램이 유명해지기를 바라는 방송인, 직업의 특수성을 이용해서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서슴없이 살인도 하는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나온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TV라는 매체의 특성에 대해 깊게 생각 하게 되었다.
영화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온 범죄자 에밀과 올렉이 뉴욕에 거주하는 옛 동료를 찾아가 분담금을 받으러 오게 되면서 전개가 된다. 동료가 돈이 없자 살해하게 되고 그 집에 불을 지르는데 올렉의 훔친 캠코더엔 그 상황들이 담겨지게 된다. 유명한 형사 에디와 내성적인 방화전문 수사관 죠디는 방화사건과 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한 조가 된다. 에밀과 올렉은 미국의 TV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범죄자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과 자유의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그들은 악랄하게 범행을 저질러 미국인을 경악케 하고 그것으로 유명해지고 갑부가 되려는 범행계획을 한다. 에디라는 형사를 조사하고 그를 잡아 살인하는 행동을 캠코더에 담아 일부러 경찰에 잡히며 사람들에게 이목을 잡는다. 에밀이 정상인이라는 것이 올렉에 의해 알려지면서 둘은 총에 맞아 죽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왜곡된 언론을 보도하는 방송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텔레비전의 선정성에 대한 것, 그들의 공격성, 범죄도 이득이 되는 아메리칸 드림 이라는 것, 욕망과 파멸 그리고 극도에 이르는 폭력을 만들어 냈다.
15분이라는 영화는 사회의 어둠과 모순적인 면을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들은 굉장히 싫어하는 척 하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런 것 들을 자신도 모르게 쫓으려 한다. 우리 사회에서 미디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나 과장적이고 선정적인 부분들을 조심해야 하고 또한 잘못된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루에 몇 시간을 TV앞에 있거나 인터넷, 잡지, 신문, 핸드폰 등이라는 많은 것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알게 된다. 우리는 그러는 동안에도 미디어의 위험을 전혀 인식 하고 있지 못한다. 디지털 시대가 오면서 우리의 많은 것들이 변화 되었는데 그에 따른 삶의 변화를 모르고 지나치며 우리의 사회가 그 영화 속 내용처럼 순식간에 유명세나 자신의 이익만을 창출하기에 급급한 이들, 정보를 왜곡 시키는 것 등의 많은 일들이 아무도 모르게 우리에게 주입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진실 되지 못하는 그때가 오는 것도 모른 체 그렇게 지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