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부제 - 축복받은 천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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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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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번트 증후군

Ⅰ. 서 론
- 주제 선정 이유 포함
Ⅱ. 본 론
1. 서번트 신드롬의 정의
2. 서번트 신드롬에 대한 이론적 고찰
가. 서번트 신드롬의 원인은 무엇인가?
나. 서번트 신드롬의 의학적 원인 - 좌뇌이론
다. 서번트 증후군의 출현율
라. 서번트 증후군의 일반적인 능력
마. 후천적 서번트
바. 경두개 자기 자극법
사. 아스퍼거 증후군
아. 일반아동, 아스퍼거, 서번트의 특징비교
자. 서번트들의 치료
차. 서번트 증후의 사례와 동영상 소개
카. 설문조사 및 퀴즈
Ⅲ. 결 론
Ι. 서론
1. 주제 선정의 이유
우리는 흔히 자폐아나 정신지체아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은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있고 설렁 재능이 있다 하더라고 그 재능을 펼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자폐아나 정신지체아들의 경우, 일반사람들은 흉내도 못 낼 정도의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음을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금 알게 되었다. 최근 흥행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은우처럼 심한 자폐지만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 한번 들은 음악을 악보 없이 곧바로 연주한다거나, 영화 ‘레이맨’의 주인공처럼 뛰어난 기억력과 계산능력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혹은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처럼 운동에 특별한 소질을 보이기도 하고 뛰어난 미술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싫어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분야에서는 천재성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이상천재’ 또는 ‘바보천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2조는 “바보 천재”라고 불리는 특별한 천재들에 대해 그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그들이 이 사회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방법과 그들을 직접 마주 보았을 때 그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에 대해 심층 깊은 이해를 하고자 한다.
Π. 본론
1. 서번트 신드롬의 정의
자연은 뇌의 능력을 다양한 영역에 공정하게 분배하기 때문에 우리 개인은 여러 분야에서 대개 평균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서번트는 극단적인 천재이다. 그들은 한 분야에서 말할 수 없이 뛰어나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는 믿을 수 없는 정도로 형편없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보통 정신지체로 분류하며, 때로 금치산자로 보아 시설에서 거주하도록 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서번트는 정말 굉장한 사람들이다. 오늘날, 행동 학자들은 서번트들 때문에 매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서번트 증후군이 매우 희귀하며,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특수한 상태라는 것이다. 매우 특수한 영역에서 두드러진 재능을 가진 개인의 사례는 더 일반적인 지적 능력으로 지지되지 않는다. 이들 사례들은 천재성을 보인다고 하기보다는 서번트로 불리며 더 광범위하게 연구되어져 왔다.(Howe, 1989:Tregger, 1989) 서번트는 한 분야에서 특별한 능력, 지식, 기술, 재주 등을 가지고 있는 정신지체 인을 일컫는다.(배도희, 2006)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와 대조되는 천재성을 동시에 갖게 되는 현상을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이라 한다(네이버 백과사전). 같은 천재라도 정신적인 장애가 있다면 그를 서번트라고 부른다(Tragger, 2006).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해가 안 되는 1%도 안 되는 사람들에게 부여되는 비정상적인 능력으로 음악, 수학, 미술 또는 기능적 기능이다(Fly, 1989). 발달장애나 정신지체 혹은 조기유아자폐증이나 분열증에 의한 중도의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그 장애와는 전혀 대조적인 경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서번트 신드롬은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그것과는 극도로 대비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현상을 말한다(이양희, 2006).
서번트 증후군에 관한 설명은 1789년의 의학 문서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정신의학(psychiatry)의 아버지 Benjamin Rush 는 Thomas Fuller 라는 사람의 엄청나게 빠른 계산 능력에 대해 기록을 남겼는데 이 사람은 계산이 아닌 복잡한 수학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었다. Fuller에게 태어난 지 70년 17일 12시간이 지난 사람이 몇 초간 살았는지 물으면 2,210,500,800초라는 정확한 대답을 했으며, 그 즉시 17년 이후의 계산 결과도 맞출 수 있었다. 장애와 우수성이 공존하는 이러한 놀라운 현상이 완전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887년에 이르러서였다.
서번트 신드롬은 “idot savant"라고 불리기도 한다. “idiot savant"는 영국의 정신과 의사 John langdon Down 박사가 30년간 얼즈우드 요양원(Earlswood Asylum)의 책임자(superintendent)로 일하면서 이 흥미로운 인물들을 관찰하여 1887년 런던 의학 협회에서 소개한 용어로 “전체적인 지능이 낮은데도 상당히 크게 발달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재능을 지닌 아이”라는 뜻으로 정신 지체의 한 번 인정된 분류 수준을 결합하는 것에 의해 만들어졌다. idiot(바보)와 savant(박식한 사람)란 말은 프랑스 단어 savoir “안다”라는 뜻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사용이 1세기 전부터 기술되기 시작했는데, 능력, 기술 또는 지식의 한정된 능력이나 아니면 매우 제한된 지적인 수용력과 현저한 대조에 서 있었던 사람들 불리한 지위에 두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표현은 오칭이지만, 보고된 경우 거의 모두가 IQ가 40이거나 비슷한 사람에게 사용되었다. 한때는 IQ 25를 기준으로 삼았지만 이것은 바보의 오래 전 과학적인 분류이다.
Down 박사의 강연 이후 발표된 천재 백치들에 관한 수십 건의 연구들은 Down 박사의 연구결과와 대체로 일치했다. 현재 이디오 서번트란 표현은 바보라는 경멸적인 뜻을 내포함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다. 이는 정신병과 발달장애를 포함하는 몇 개의 조건에서 발생하는 능력의 범위를 대표하는 아주 드물지만 굉장히 중요한 증상이다. 지난 세기의 의학 문헌과 심리학 문헌에 대략 100명의 서번트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심각한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거나 발달장애로부터 또는 심각한 정신병으로부터 기인하면서 핸디캡과 완전하고 현저하게 부조리한 대조에 서있는 정신 능력의 훌륭한 면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Traffert, 1988)
몇몇 사람(경이로운 서번트)들의 기술은 그들의 장애와는 대조적으로 놀랍다. 그 능력들이 보통의 사람에서 일어났다라고 해도 그것은 대단할 것이다. 이 현상은 선천적일 수가 있거나, 드물기는 하지만 후천적으로도 얻을 수 있다고 연구되어 있다. 또한 석학증후군, 사방증후군(Savant 증후군, 학문이 깊은 사람이라는 뜻의 불어로 정신 장애가 중증인 사람이 경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 정신 의학자가 부르는 명칭), 사반증후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이원용, 1996, 이규태, 2000) 특히 조기 유아 자폐증에 걸린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자폐증과 관련된 증상인 반향언어증(echolalia : 앵무새처럼 남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사회적인 접촉을 하지 않으며, 단조로운 일을 좋아하고 환경이 바뀌면 격렬하게 화를 낸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10%는 서번트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제까지 많은 사례가 보고되어졌다고는 하지만 매우 희귀한 증세임에는 틀림없다(김승욱, 2005; 조정렬, 2005).
2. 서번트 신드롬에 대한 이론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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